예장합동 총회 총무를 맡고 있는 최우식 목사가 차기 총무직에 불출마 한다고 기독신문이 17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최우식 목사는 지난달 17일 목포 하당제일교회에서 열린 목포서노회 제129회 정기회에서 “이제는 직책을 내려놓아야 할 때라는 판단이 섰다”며 “총무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같은 노회 동역자들의 총회활동 진출 기회를 가로막는다는 생각에도 마음이 무거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노회원들의 지지와 성원 속에서 그 동안 총회총무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었다”면서 “남은 임기 맡은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목포로 돌아올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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