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중앙교회 연탄 배달 성탄절
©효성중앙교회

[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효성중앙교회(담임목사 정연수)는 지난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2시, 계양구 지역 백영아파트(인천광역시 계양구 길마로11번길 3)에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를 진행하였다.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는 인천교회연합봉사단 주최로 “2019년 사랑의 연탄 30만장 나눔 운동”을 진행하고 있고, 효성중앙교회에서는 사회봉사국 주관으로 진행하였다.

계양구 지역 연탄 수혜자는 11가정으로 각 200장씩 2,200장을 배달하는 것이 목표이다. 당일 오후 1시부터 눈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내리는 눈을 맞으며 효성중앙교회 30여명의 성도들과 학생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특히 초등학생들과 중고등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온 가정이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세근 장로(사회봉사국 국장)는 “우리의 작은 섬김으로 추운 겨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매년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데 의미있고 보람된 행사여서 앞으로 계속 함께 할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정연수 담임목사는 “연탄을 보니 예수님의 검은 십자가가 떠올려진다. 검은 십자가는 사랑의 십자가요, 희생의 십자가이다. 연탄 배달을 통해 이웃들이 예수님의 사랑의 온기를 느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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