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부부 사이 그리고 가정에서 또는 사람이 사는 일생을 통해서 가장 무서운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요즘에도 돈 때문에 부자지간에 인연을 끊는 일이 종종 있는데, 이런 일은 잘못된 가정에서나 있는 일입니다.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란 정상적인 자녀라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어느 때 자녀가 부모 말을 거역합니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부모 말을 거역합니다.
부모가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지 말라고 하면 부모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이처럼 사람끼리도 사랑은 무서운 힘을 발휘 하는데 사랑을 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면 사랑의 결과는 어떻게 되겠습니까?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면서 너무도 조건적인 사랑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지극히 계산적이고 타산적입니다. 수지 타산이 맞지 않기 때문에 사랑이 변하게 되는 경우를 우리 주위에서 허다하게 보고 있지 않습니까?
조건이 없어지거나 소멸 될 경우에는 관계조차 끊어집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이란 어떤 것이기에 그렇게도 강조 합니까? 사람끼리의 사랑은 ‘때문에 ’나 ‘까닭에’ 라고 하는 조건이 달라붙습니다. 즉 그가 좋기 때문에 사랑하고 그가 예쁘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또는 그가 착하기 때문이고 그가 지성적이기 때문에 사랑하고 그가 믿음이 좋기 때문에 사랑하고 직업이 좋기 때문에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조건이 소멸되거나 없어질 때에는 사랑도 식어 버립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그런 조건적이 것이 아닙니다.
선하지 않아도 사랑 하시고 하나님을 대적하여도 사랑하십니다.
항상 손해만 보고 항상 적자를 보면서도 사랑에 투자하십니다.
오늘의 본문에서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라고 했습니다.
독생자를 주실 때에 무엇을 받았기 때문에 주셨습니까?
아무런 조건도 없이 그냥 사악한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아낌없이 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진실한 사랑은 조건 없이 다를 수가 없습니다.
“러브버그”라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전자 우편으로 전 세계에 번져 24시간 안에 엄청난 수의 컴퓨터를 터를 감염시킬 수 있다고 한 때 긴장 할 때가 있었습니다.
최고 컴퓨터 엔지니어 같은 사람들까지도 “당신을 사랑한다”라는 간단한 제목의 뒤에 숨은 바이러스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떤 분석가 들은 말하기를 이 파괴적인 컴퓨터 바이러스가 성공을 거두었다는 사실은, 가상 사회에서의 기계가 지니는 취약성뿐만 아니라 우리 인간이 마음속으로 갈구하고 있는 것을 함께 잘 드러내 보여 준다고 하였습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그 마음 깊은 곳에서 바로 사랑을 찾고 있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성경 구절 중 하나가 요한복음 3:16절이라는 사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그 구절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 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우리의 삶을 놀랍도록 변화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너를 사랑 하신다고 말씀 하실 때 그 말씀은 곧 우리가 지금껏 갈망해 오던 메시야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를 변화 시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소 부재하신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이 계신 때에는 만물도 사람도 있기 전입니다. 이 태초는 본래 하늘에 계셨고 말씀으로 계셨습니다(요1:1).
하늘에서 말씀으로 계시던 하나님이 육신을 입으시니 그가 곧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 하였더라고 하였습니다(요1:14). 이와 같은 말씀은 위 곧 하늘에 계셨고 우리의 주가 되시는 예수님은 위로부터 오신 말씀이요 하늘로서 오신 세상의 구주 이십니다.
그는 사람들과 같은 모양으로 사람들과 함께 사셨지만 그는 땅에서 나신 자가 아니요, 하늘로서 오신 분이십니다. 사람은 땅에서 살고 땅의 것을 알 뿐 하늘의 것은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알게 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하늘에 대하여 알게 하시는 방법은 친히 하늘의 것들을 우리에게 보여 주시거나 말씀하지 아니하고서는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친히 육신을 입으시고 하늘로서 오셔서 그가 친히 보고들은 것을 우리에게 친히 증거 하시므로 우리가 하늘의 비밀한 것들을 알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들 가운데 계시면서 자기들에게 증거 하시는 말씀을 듣고도 깨닫지 못 하여 그를 배척 하였고, 오히려 율법을 어기고 거스른다 하여 그를 정죄해 그 말씀을 믿지 아니하고 그를 버렸습니다.
그의 증거는 참되니 그는 하늘에서 본 것을 말하며 보내신 자의 말씀을 받아 말씀하신다 하셨습니다. 누구든지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이 참 되시다 하여 인쳐 주십니다(요3:33).
예수님이 오시기 전에 많은 선지자 들이 있었고, 또 세례 요한도 있었지만, 그 어느 누구도 천국에 대하여 가르친 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늘을 본적이 없고 들은 적도 없기 때문입니다.
땅에서 난 자들은 땅의 것을 말하나,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하늘의 것을 말하나니, 예수님은 참으로 하늘로서 오신 것을 앎으로 그의 증거는 참되고 확실 합니다.
그의 증거를 받고 믿는 자들은 영생이 있으나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도 못하고 도리어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을 뿐입니다(요3:36).
땅에서 난 자들의 말은 땅의 것을 말하는데, 땅의 것들은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불살라짐으로 헛될 것뿐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의 종살이에서 모세로 구원을 얻을 수 있었으며, 홍해의 위험도 모세로 인해 구원을 얻었고, 가나안 땅으로의 입성도 여호수아로 가능했다면, 음부와 사망의 권세를 이기는 것은 오직 예수를 믿는 믿음이 아니고는 구원을 얻을 수 없으니 우리는 어떤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까?
“그는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요3:13)고 말씀 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일에 확실한 증언자 이십니다.
그렇다면 증인의 자격은 무엇입니까?
첫째는 훌륭한 정보를 가진 자 이어야 합니다. 간접으로 다른 사람이 한말을 갖고 증언을 한다면 참된 증인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이런 면에서 예수그리스도는 참된 증인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늘에서 오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어느 마을에 대하여 누가 잘 압니까? 그 마을에서 오래 살았던 분이 아닙니까? 예수님은 천지의 주재가 되시는 만물의 창조자 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에 대하여 모르시는 것이 없으십니다.
그는 하늘에서 오셨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만 잘 아시는 것이 아닙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셨습니다.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 된 것이 없습니다.
그를 하나님이 보내셨습니다. 증인으로 보내셨습니다. 그 보다 우리를 더 잘 알고 사랑하는 이가 없기에 그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둘째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증인은 증거 하고 싶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사람이 사건의 전말을 소상히 알고 있으면서도, 그 일에 대해서 증거 할 마음이 없다면 그 사람은 참된 증인이 될 수 없습니다.
대개 증인은 어떤 억울한 누명에서 건져 내려고 증거 하는 자여야 합니다.
사실과 다르다 그렇지 않다 이런 식으로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증거는 다릅니다. 이미 우리는 우리의 죄악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우리에게는 어떤 소망도 없습니다. 그런데 그는 이런 우리를 심판 하려고 온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변호자가 되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루어 가시는 일에 대하여 증거 하시기 위하여 오셨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하여 증거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강권하여 이 세상에 보내셨음을 증거 하셨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진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즉 성경이 말하는 것은 우리 인생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말을 인간은 지어 낼 수가 없습니다. 모든 성경은 그 증거를 그대로 담은 말씀 이며 그런 의미에서 사실 그대로입니다.
이 사실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고자 하시는 증인된 예수 그리스도의 간절한 사랑의 열정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그 분의 말씀은 어느 것 하나라도 거짓이 없습니다. 참으로 그가 증거 한 그대로 입니다. 그를 인정하고 고백하면 그는 이미 구원 얻은 사람이요 마침내 그 사람에게는 넘치는 하나님의 약속의 성취가 이루어지게 될 것 입니다.
셋째 훌륭한 증인은 그 증거가 변함없어야 합니다.
거짓 증인은 시간이 갈 수 록 말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참된 증인은 언제 물어도 그대로 대 답합니다. 왜냐하면 틀림없이 보고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배운 것이 많아도 사실과 다른 말을 하면 그의 말은 아무리 잘 짜여도 앞뒤가 다르고 논리적으로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는 법입니다.
영원한 증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가 그렇습니다. 그의 복음은 영원합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변함이 없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산소를 마셔야 삽니다.
다른 공기를 마시면 죽고 맙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사는 길은 오직 복음 외에 다른 길이 없습니다. 천하 인간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길이 없습니다. 일관된 원리요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이 세상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우리가 걸어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증거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 일러나는 놀라운 결과가 있습니다. 그들에게 영생이 주어진 것입니다. 영생이란 무시간이 아닙니다. 끝이 없는 시간을 말하는 것도 아닙니다. 영생이란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있는 시간을 말하고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 사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을 떠나는 시간이 타락입니다. 그리고 죽음의 시간이요 저주의 시간입니다.
그는 하늘로서 오시었다가 모든 일을 다 이루시고 하늘로 올라 가셨으며 그의 증거를 받은 자들을 데리러 오실 것입니다 우리는 혈육으로 태어나서 자신이 구세주라고 하는 헛된 말에 유혹 받지 말고 참된 증인이신 예수님만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인 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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