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곽선희 목사)가 군 입대를 앞둔 청년들과 청년복음화에 관심 있는 성도들을 위해 6월 27일~29일 은평구 팀수양관에서 다‧미‧차 기독청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군선교연합회가 매월 둘째 주일 지난 수요일에 열고 있는 다‧미‧차 기독청년캠프를 확대한 수련회 개념의 청년비전캠프다. 기독청년캠프를 통해 입대를 앞둔 청년들은 십자가 군병으로서 훈련을 받고 군선교사로 파송된다.
주최 측은 캠프의 목적에 대해 ▶민족복음화에 대한 비전을 갖고 청년들의 신앙회복과 사명감 고취 ▶올바른 국가관과 신앙관 가진 십자가 군병 양성 ▶군복음화-대학복음화-지역복음화-교회 부흥을 통한 실제적 민족복음화 실현 ▶복음화의 핵심인 군복음화 실천 등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련회에서는 ‘기독청년이 세상을 바꾸는 비전을 품는다(시편 110편 3절’을 주제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김택조 군종목사가 주강사로 나선다. 또한 군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목회를 하고 있는 군종목사, 군선교교역자와 함께 군선교에 대한 비전을 나눌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개인의 신앙생활을 위한 시간△군 입대 전 믿음의 확신, 군선교에 대한 비전 공유의 시간 △개인전도와 초신자 양육 훈련을 통한 사명자로 세워지는 시간 △군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교역자와 함께 북한선교를 이해하는 시간 등으로 꾸며진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교회나 개인은 군선교연합회 홈페이지(www.v2020.or.kr)에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군선교연합회 기획팀(02-744-266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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