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이하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목사)와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은 지난 25일 오후 3시, 세기총 사무실에서 상호협력을 통하여 선교 활성화를 도모하며 상호발전과 기독교의 복음을 전함에 함께 기여한다는 점에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교류협력 업무협약(MOU)를 맺었다.
양 기관은 복음전파에 대한 상호 교류 협력을 신의와 성실로 하며 제 규정을 존중하면서 세기총은 (사)복음의전함이 진행하는 국내외 전도 캠페인에 많은 교회와 선교사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사)복음의전함도 세기총이 진행하는 복음전파 사역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업무협약식은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 공동회장 김태성 목사의 기도로 시작하였다. 인사말에서 세기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함에 최선을 다하는 귀한 단체와 협약을 맺음에 감사를 표하면서 두 단체가 목적이 같다는 의미에서 서로 잘 협력하자고 했다.
이어 (사)복음의전함 이사장 고정민 장로는 귀한 축복의 자리가 됨을 고맙게 생각하면서 앞으로 계속해서 세기총과 함께 손을 잡고 겸손한 믿음으로 심부름꾼의 역할을 잘 감당하여 동역하는 단체가 될 것임을 말했다. 이어서 두 사람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협약서를 교환한 후 기념촬영을 했다.
한편 (사)복음의전함(http://www.jeonham.org)은 2014년 10월 설립된 기독교 선교단체로 일상생활 속에서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일간지, 지하철, 버스정류장, 마트 등 대중매체에 복음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미자립교회에 전도지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일도 하고 있다. 모델(국내외 유명인), 사진작가, 번역 등의 재능기부 및 국내외 동역자들의 후원으로 복음광고가 진행된다.
특별히 2016년 하반기부터 뉴욕, 방콕, 시드니, 오클랜드, 프랑크푸르트 등 전 세계 대륙 별 중심도시에서 복음광고를 세우고 거리전도를 진행하는 ‘6대주 광고선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7월부터는 ‘대한민국을 전도하다’ 라는 국내 복음광고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7월 부산역 복음광고를 시작으로 부산•경남권 교회들이 연합하여 부산역 광장 및 경상도 전역에서 거리전도를 진행하는 이번 전도캠페인에는 세기총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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