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하 한기연)은 지난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역 노숙인 급식센터인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 해돋는마을에서 새해 첫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한교연 제공

[기독일보]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이하 한기연)은 지난 1월 3일 오전 11시 서울역 노숙인 급식센터인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시무) 해돋는마을에서 2018년 시무식을 겸해 새해 첫 사랑의 밥퍼 행사를 갖고 소외된 이웃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주님이 ‘네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하신 것처럼 예수님은 이 세상에 오셔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사람들과 함께 하셨다”면서 “2018년 새해에 한국기독교연합이 신년 시무식을 겸해 이곳 서울역에 추위에 떠는 노숙인들에게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하게 된 것도 예수 그리스도의 이웃 사랑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이어 “한국교회가 소외된 이웃에게 주님의 사랑을 널리 전하고 실천함으로써 2018년에 우리 사회가 한층 따뜻하고 밝아지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사랑의 밥퍼행사에는 한기연 임직원과 여성위원회(위원장 김옥자 목사), 총무협의회 임원등 20여 명이 봉사에 참여했으며, 한기연은 예배에 참석한 노숙인 200여명에게 방한용 기모바지를 선물하고 5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대접했다. 한기연은 또한 지난 제7회 총회시 들어온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 300kg도 노숙인 급식에 사용토록 해돋는마을 대표 김원일 목사에게 전달했다.

밥퍼 행사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예정 목사의 인도로 김옥자 목사(한기연 법인이사)의 기도, 김효종 목사(공동회장)의 봉헌기도, 강동규 목사(예장개혁선교 총무)의 성경봉독, 한경주 전도사의 특별찬양,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가 “사마리아사람처럼”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이어 김원일 목사가 노숙인들과 함께 금주 구호를 제창하고 이동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신생교회 해돋는마을 대표 김원일 목사와 명예이사장 김영진 장로, 이사장 장원일 목사는 노숙인 밥퍼행사를 주관한 한기연 이동석 대표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기연은 사랑의 밥퍼 행사에 이어 설 명절을 앞두고 서울 중계동 백사마을 영세민에게 “사랑의 연탄” 2만장을 전달하고, 대표회장과 임직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배달하는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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