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사회] 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교주 이만희·신천지)가 '기성교단의 거짓교리 실상을 폭로한다'는 명목으로 전국 500여 개 지역에서 소위 ‘전도의 날’ 행사를 진행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신천지는 8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날 "신천지 교인들이 시민들과 직접 만나 기성교단의 음해로 오해를 받고 있는 부분을 바르게 알리고 기성교단과의 교리를 비교한 ‘교리비교 100선’ 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선안을 가릴 수 있는 자리를 만련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전지 측은 "신천지와 기성교단의 교리를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제시하고 선악을 가리게 하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주로 진행됐다"며 "교리비교 블라인드 테스트는 지난해 6월부터 전국에서 진행했으며 응답자의 80%이상이 신천지 교리가 성경적이고 논리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신뢰도는 의문입니다.
혹시 이런 행사가 있다면 여러분들은 그냥 무시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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