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이 ‘생명의 빛 예배당’과 함께 방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생명의 빛 예수마을의 첫 작품인 ‘생명의 빛 예배당’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330㎡(100평) 규모의 예배당이다. 기증받은 러시아산 홍송 834개와 철골 구조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곳은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예배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2014년 건립 이후 3만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간 바 있다.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방문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이 구성된다. 먼저 영상을 통해 예배당의 건축과정에 대한 안내를 받는다. 이후에는 예배당을 함께 둘러보며 내부 구조물에 담겨진 의미를 살펴보고, 예배당 내 전시되어 있는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외에도 단체방문을 신청한 교회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영성강의나 설교 제공도 가능하다.
방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예약 신청은 밀알복지재단 교회협력실(070-7462-9086)을 통해 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 이사장인 홍정길 목사는 “생명의 빛 예배당은 많은 분들의 기도와 헌신으로 만들어진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은 장소”이라며 “앞으로 이 예배당이 성도들의 영혼의 고향으로, 생명의 빛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 밀알복지재단 교회협력실장은 “‘생명의 빛 홈타운’이 한국 교회 내 신앙순례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며 “방문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의 신앙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의: 070-7462-9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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