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에서 4월 개원 예정인 발달장애인 창작지원 그룹홈 ‘샘물밀알의집’ 이용자를 모집한다.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건립된‘샘물밀알의집’은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인이 거주하면서 자립생활을 준비하고, 미술적 재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지원하는 새로운 형태의 그룹홈이다.
이곳에 입주하게 되는 작가는 개인의 역량에 맞춘 다양한 분야의 전문 미술교육뿐만 아니라 사회기술훈련, 재활체육 등의 발달장애인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총 4인의 발달장애인 입주작가를 모집하는 이 사업은 대상자의 적응을 위한 3개월간의 입소적응기간을 가지며, 이후 대상자의 선택에 따라 입소기간이 정해진다.
입주 작가가 될 경우 작업공간과 미술교육, 자립생활교육, 사회재활훈련, 아트상품 제작 참여, 전시회 참여 기회가 제공되며, 밀알복지재단은 이들이 전문 직업을 가진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집은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입소를 원할 경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입소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 개별연락을 통해 입주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의 : 070-7462-9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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