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고 있는 아이들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태양광랜턴을 조립하고 있는 아이들. ©밀알복지재단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밀알복지재단은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과 함께 에너지 빈곤국가에 희망의 빛을 전하는 라이팅칠드런 에너지 나눔 캠페인을 펼친다.

지난 2015년 10월부터 시작된 이번 체험 캠페인은 올해 연말까지 상시 참여가 가능하며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태양광랜턴을 직접 조립하고 꾸며볼 수 있다.

조립된 태양광랜턴은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에 보내져 본 행사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나눔에 참여하는 의미를 지니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에서 현장접수 가능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참여할 수 있다.

반디앤루니스 센트럴시티점 관계자는 “반디앤루니스를 찾는 시민들이 에너지 빈곤 실태를 알게 되고, 체험에 참여하며 나눔까지 실천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자녀와 함께하는 에너지 나눔 교육현장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황대벽 부장은 “17억 명의 지구촌 이웃들이 전기없이 살아가고 있고 그나마 형편이 나은 집은 등유램프를 쓰는데, 등유램프에서 나오는 유해물질은 사람뿐만 아니라 환경에도 치명적”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조립되는 태양광랜턴은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의 건강과 미래를 약속하는 희망의 빛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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