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장소피아 기자] 교회 성장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Thom Rainer) 박사는 크리스천 포스트에 기고한" 교회가 과부를 위한 사역을 해야 하는 7가지 이유"(7 Reasons Your Church Should Have a Ministry to Widows7 Reasons Your Church Should Have a Ministry to Widows)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통해 "성경은 명확하게 고아와 과부를 도와야 한다"면서 "수백 만의 과부들이 고통받고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 과부를 위한 사역을 하는데 동기 부여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약1:27)
레이너 박사는 "이 성경구절보다 더 설득력 있고 명확한 구절은 없을 것이다"고 하면서 " 학자들 또한 고아와 과부를 돌보라는 성경의 말씀과 관련된 수많은 책을 발간했다. 성경 역시 이 주제에 대해 명확하다. 교회가 전 세계 고아를 돕기 위해 노력하는 것에 감사하다. 그러나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레이너 박사는 " 미국 교회들을 봤을 때, 과부들을 위해 사역하는 교회를 보기 어렵다. 여전히 수백만 명의 과부들이 침묵 속에 고통 받고 투쟁하고 있다"며 다음 7가지 이유가 여러분 교회가 과부를 돕는 동기 부여가 되기 바란다"고 관심을 촉구했다.
1. 배우자의 죽음은 한 사람의 인생에서 최고의 스트레스다
"배우자를 잃은 많은 이들이 과부의 삶(widowhood)을 다룰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홈즈와 로 스트레스 정도-Holmes and Rohe stress scale)"
2. 매년 80만 명 넘는 사람들이 배우자를 잃고 과부가 된다
"80만 명 과부가 된 사람 중에 70만 명이 여성이다 (미국 인구조사부)"
3. 과부로 사는 시간은 평균 14년이다
"이 시간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을 담당한다"
4. 현재 미국에 천사백 만 명(14,000,000)의 과부가 있다
미국에 있는 매 교회 마다 평균 40명의 과부가 있다.
5. 배우자의 죽음으로, 과부는 75%의 재정적 기반을 잃는다
"교회는 이 재정적 어려움을 돕는데 힘써야 한다(과부의 소망)"
6. 남편을 잃고 첫 6개월 안에 사망할 확률이 30% 더 높다
"그들은 상실의 아픔으로 죽는다"(글래스고 대학)
7. 결혼 중년 여성에 비해 과부들의 빈곤율이 3배~4배 더 높다
"과부들의 재정적 필요는 자주 절실하다"(사회 보장국)
레이너 박사는 "이 짧은 기고 글을 외면하지 말고 교회들이 과부를 돕기 위해 노력하기 바란다"고 강조하면서 "이것은 성경의 분명한 의무 중 하나이자 가장 무시되는 의무 중 하나이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