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선택이 이어져 인생이 됩니다.
인생의 기준이 분명한 사람은 거룩한 선택을 합니다.
오늘 당신은 어떤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까?
선택에 따라 결과 또한 달라지는 것이 우리 인생이다. 옳다고 생각했던 선택이 후회와 아쉬움으로 남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내린 선택이 역전 드라마를 펼치기도 한다. 그만큼 우리의 선택은 한 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울 정도로 미약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날마다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고 고민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12가지 선택 기준을 통해 우리 인생을 우리의 뜻이 아닌 하나님께 맡기도록 안내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한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이 책이 올바른 선택, 가치 있는 선택,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다.
[독자의 needs]
- 진로, 취업, 결혼 등 인생에서 마주하는 여러 선택들 앞에서 고민하고 갈등하는 이들에게 성경이 말하는 올바른 선택법을 제시한다.
- 연말연시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바라시는 선택의 기준이 무엇이며, 그 길을 어떻게 나가야 할지 알려준다.
- 크리스천으로서 구분 된 선택을 결심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 사직 작가 황헌만의 사진이 함께 들어간 따뜻하고 희망찬 메시지가 기독교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또 교회 공동체 지체들에게 성탄절,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저자 소개]
저자 이동원
수많은 영혼을 주님 앞으로 인도한 이 시대의 대표적인 복음 설교가다. 지정의(知情意)의 균형을 이룬 아름다우면서도 감동적이고 인격적인 설교는 성도들의 가슴을 파고든다. 이 책에서 저자는 12가지의 거룩한 선택을 통해 영혼을 위한 아름다운 출발을 권면하고 있다.
지구촌교회를 창립한 이동원 목사는 2010년 말 한국 교회와 세계 교회를 향한 비전을 품고 지구촌교회 원로 목사로서 새로운 도약의 길을 걷고 있다.
지구촌 미니스트리 네트워크(GMN) 대표, 지구촌 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 KOSTA 국제 이사장, 한국밀알선교단 이사장 등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복음 사역의 선두 주자로 활약하고 있다. 미국 사우스이스턴 침례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 학위를, 트리니티 복음주의신학교에서 선교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리버티 침례신학교에서 명예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저서로《웰빙가정의 10가지 법칙》, 《예수님의 거룩한 습관》, 《인생여행》, 《당신은 예수님의 VIP》, 《비전의 신을 신고 내일로 간다》, 《예수님의 거룩한 순례》, 《하나님 나라 비전 매핑》, 《예수님을 경험하는 기적 인생》, 《다시 들어야할 처음 복음》(이상 두란노), 《나를 보호하는 하늘의 법칙》, 《아름다운 동역》, 《블레싱》(이상 규장), 《믿음의 모델링에 도전하라》, 《내 영혼의 내비게이션》(이상 생명의말씀사), 《하나님, 그의 이름은 비밀입니다》(디모데), 《역경에 무릎 꿇지 마라》(PLI), 《묵상의 샘》(압바암마) 등 다수의 강해 설교집이 있다.
사진 황헌만
<중앙일보> 출판사진부 기자와 <서울문화사> 사진부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사진작업실 'M2'를 운영하며, 사라져가는 우리 것들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집으로 《초가》, 《옹기》, 《하회마을》, 《임진강》 등이 있고, 사진동화로 《민들레 일기》, 《섬서구메뚜기의 모험》,《춤추는 저어새》, 《날아라, 재두루미》, 《독수리의 겨울나기》, 《강가에 사는 고라니》 등이 있다. 2011년 개인전 <임진강>을 열었다.
[저자 서문]
인생은 선택입니다.
선택이 인생을 만듭니다.
우리는 날마다 선택하며 삽니다.
문제는 무엇을 어떻게 선택하느냐입니다.
성도의 아름다운 선택을 돕고 싶었습니다.
성도들이 무엇을 고민하는가를 경청했습니다.
그들의 고민의 테마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성경의 해답을 듣고 찾고자 했습니다.
그 결과로 이 책이 태어났습니다.
이 책은 <생명의 삶>의 주제로 1년간 실렸습니다.
많은 독자들과 함께 선택의 여정을 걸었습니다.
우리는 함께 울고 함께 웃었습니다.
선택의 기로는 날로 혼란을 더해 가고 있습니다.
이런 기로에 선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책의 주인이신 주님의 인도를 경험하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책을 선택의 기로에 선 모든 분들에게 전합니다.
후회할 필요 없는 거룩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본문에서]
-인간은 꿈을 먹고 사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아직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사는 것은 어떤 꿈이 우리를 붙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갖는 대부분의 두려움은, 내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향한 시선을 상실할 때 찾아옵니다. 그러므로 두려움이 내 인생의 마당에 임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하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아무리 내 인생이 사면초가 같아도 언제나 하늘은 우리를 향해 열려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단순한 인간적 야망으로 인생의 길을 걷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마음의 충동대로 따라가면 됩니다. 그러나 내가 원하는 인생 이상으로,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 받고 싶다면, 창조주가 설계하신 최선의 인생을 갈망한다면, 지금 당장 무릎을 꿇어야 합니다. 엎드려 하나님의 인도를 구해야 합니다.
-비전과 야망은 다른 것입니다. 인간적인 야망은 단순히 우리의 마음에서 시작되지만, 성경적인 비전은 우리의 기도에서 태어납니다.
-종은 울릴 때까지 종이 아니고, 노래는 노래할 때까지 노래가 아니고, 사랑은 사랑할 때까지 사랑이 아닙니다. 믿음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할 때까지는 믿음이 아닌 것입니다. 기도가 바로 믿음을 경험하게 하는 현장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인생의 도상에서 예수님을 만났을 때, 우리에게 가장 먼저 주어지는 선물은 자유입니다. 이 자유는 죄책감으로부터의 자유요, 형벌로부터의 자유요, 우리를 압박하던 모든 관계로부터의 자유입니다.
-그분의 땅에 떨어지심, 그분의 희생과 죽음, 그로 말미암아 오늘날 무수한 성도가 열방 중에 그분을 찬양하고 경배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죽음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이웃과 주님의 사랑을 나누고 그들로 복음을 듣게 하는 최소한의 수고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마저 주저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전도란 도대체 무엇입니까? 축 늘어진 개구리처럼 삶의 의욕을 잃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이웃을 긍휼히 여겨서, 그들의 영혼에 키스해 주는 일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으로 죄인들의 영혼에 키스해 주는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하나님의 왕자와 공주로 태어나는 사건이 일어납니다.
-'은혜'의 뜻이 무엇인가요? '받을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도 일방적으로 조건 없이 베풀어지는 사랑'입니다. 우리는 이 사랑, 이 은혜로 구원을 받아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아기는 엄마에게 젖을 달라고 보챕니다. 엄마의 젖은 아기의 생명 줄이요 건강 줄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하나님 말씀에 대한 목마름과 배고픔을 아직도 갖고 있나요?
-성서적 가정의 권위는 하나님입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함께 섬기며,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서로를 사랑합니다. 은혜가 다스리는 가정입니다. 이런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결단이 필요합니다. 온 가족이 하나님을 가정의 주인으로 함께 모시기로 선택하고 결단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억울하게 달리시면서도 우리를 용서하시고 축복하신 분입니다. 십자가를 준비하시면서, 마지막 만찬에서 떡을 떼며 잔을 나누며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분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감사로 구원받은 빚진 인생들입니다.
-예수님만이 소망이십니다. 우리는 예수님 때문에 인간에 대한 믿음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영원한 예스(Yes)이십니다. 즉, 삶의 긍정이요, 인간에 대한 긍정이십니다. 예수님 안에서 삶을 믿고 긍정하십시오. 인간을 믿고 '아멘' 하는 삶, 긍정의 삶을 사십시오.
-우리는 어떻게 긍정의 사람으로 살 수 있을까요? 해답은 명확합니다. 바로 성령 충만입니다.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날마다 성령의 감동으로 산다면 이 냉소적인 부정의 광야에서도 요셉처럼 긍정의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인생의 시간은 우리를 기다리지 않고 저물어 갑니다. 좁은 마음으로 등을 지고 있던 가족, 친지, 교우가 있나요? 대화를 시도하세요. 편지를 쓰세요. 중보 기도를 하세요.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용서하세요. 넓은 마음으로 그들을 품으세요. 주님이 그분에게 상처를 준 나를 품으시고, 대신 십자가에 달려 용서하시고, 축복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지금은 넓은 마음, 주님의 마음을 선택할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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