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기독교TV(이하 CTS, 회장 감경철 장로)가 부활절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올해 창사 30주년을 맞은 CTS는 “30년의 CTS, 서른 살의 예수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조명하고 그 사랑을 전하기 위한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 창사 30주년 특별기획 「더 초즌(The Chosen): 부름 받은 자」시즌2, 4월 14일 첫 방송
CTS는 오는 4월 14일부터 창사 30주년 특별기획으로 드라마 「더 초즌(The Chosen): 부름 받은 자」 시즌2를 한국 최초로 TV 방영한다. 「더 초즌」은 예수의 생애를 성경 인물들의 시각에서 조명한 드라마로, 50개 이상의 언어로 더빙되고 누적 조회수 8억뷰를 기록한 글로벌 히트작이다.
이번 시즌2에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가 본격적으로 확장되면서 그를 따르려는 이들의 갈등과 변화를 그린다. 방송은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되며, 수·목요일 오전 9시 20분에 재방송, 토요일 오후 5시에는 2회 연속 삼방송된다. CTS는 2025년 한 해 동안 시즌 1부터 3까지 총 24회를 방영할 계획이다.
◇ 특집 다큐멘터리 「빛을 찾아, 빛이 되어 - 이재서 박사의 삶」
이 프로그램은 시각장애를 극복하고 학자, 총장, 선교단체 창립자로 활동해온 이재서 박사의 삶을 조명한다. 이 박사는 총신대학교 재학 시절 한국밀알선교단을 창단했고, 이후 교수와 총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 복지와 선교에 헌신해왔다.
CTS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9일(토) 오후 5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이다.
◇ CTS 특집다큐 「영혼의 파수꾼, 박조준」
이 프로그램은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박조준 목사의 생애와 사역을 조명한다. 박 목사는 영락교회 담임목사 시절 신군부에 맞서며 교회의 개혁과 독립을 외쳤고, 이후 국제독립교회연합회(WAIC)를 설립해 목회자들이 자유롭게 사역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섰다.
CTS는 이번 특집 프로그램들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삶과 가르침을 조명하고, 한국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특집다큐 「영혼의 파수꾼, 박조준」은 4월 26일 토요일 오후 5시 CTS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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