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 아담의 실패로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가지게 됩니다. 이 원죄로 인해 온갖 질병과 실패가 다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둘째 아담으로 오셔서 죽기까지 순종하심으로써 모든 저주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로마서 5:17에 보면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우리가 이 세상 살면서 예수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도록 하시기 위함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려고 오셨습니다. 예수 생명 안에 있기 때문에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다면 아무것도 겁낼 것 없습니다. 우리 인생이 긴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짧은 인생을 사는 동안 정말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많은 사람을 살려내고, 현장을 살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정 행복해지는 비결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발견하고 그 사랑을 사실적으로 누리는 것입니다.
정은주 – 성경 66권이 말하는 예수가 그리스도

본질적으로 성경적 상담은 나의 능력으로 행하는 것이 아닌, 하나님께 우리의 전 존재를 내어드림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 이루시는 사역이다. 따라서 우리가 온전히 자신을 비워내고 그리스도께 전 존재를 내어드림이 성경적 상담을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필요한 첫 번째 실천이다. 거룩한 땅을 향하는 우리의 첫발은 자신의 무익함과 무능함, 죄를 주 앞에 고백함이다.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인간이 타락한 세상 가운데서 죄, 장애 및 질병, 고통으로부터 그리스도 안에서 자유를 얻는 복음화 과정이다. 궁극적으로 성경적 상담은 하나님이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구원드라마의 실재 가운데 가장 온전한 하나님의 형상 되신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지금 여기를 하나님의 섭리 아래 하나님 나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실천이다.
김규보 – 성경적 상담학 개론: 상

1:7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이 구절은 전통적으로는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해석하였다. 지금도 그렇게 해석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문맥에서 재림 이야기는 생뚱맞다. 무엇보다 이 구절이 인용하고 있는 다니엘7:13은 그리스도의 승천에 대한 이야기다. 마태복음이나 마가복음에서 인용할 때도 이것을 그리스도의 승천과 하나님 나라의 시작으로 통치에 대한 것일 때가 많다. 요한계시록에 가장 뛰어난 학자 중에 한 명인 그레고리k. 비일이나 한국의 이필찬 교수도 그렇게 주장하며 나도 그것에 동의한다. 나는 다니엘서에 대한 해석과 마태와 마가복음에 대한 해석을 근거로 이렇게 주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구름'은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으로 사용될 때가 많다. 이 구절은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고 세상을 통치하시는 예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이 땅을 살아가는 신앙인은 그리스도께서 그 백성 가운데 임하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늘 경험하면서 살아야 한다.
장석환 - 요한계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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