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과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지원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은 지난 14일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과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상담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상담지원봉사 및 멘토지원단 활동 ▲공동 사업 홍보 및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상담 및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성만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식적인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함께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박시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담·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라며 “양 기관의 활발한 협업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한동대학교 상담대학원은 전문 상담 인력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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