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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우주캠프 ©주최 측 제공

생명우주캠프는 (사)한국기독교문화사업단(이사장 정종훈)에서 주최하고, ㈜아이오스가 주관하여 개최하며, 경희대학교 기독인교수회와 (재)정웅전성원재단에서 후원하는 기독 신앙 기반의 청소년 과학 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최 측은 지난 2023년 2월 7일 소명중고등학교와의 첫 생명우주캠프를 시작으로, 현장의 크리스천 교육자들의 많은 지지와 필요와 요청에 힘입어 본격적으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총 61회의 생명우주캠프가 진행됐다. 누적 인원 총 1334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2년차인 지난해는 특별한 실험들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깊이있는 학습의 기회들을 제공했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생수의강기독학교에서 자유주제 연구를 통해 남북한 고사리의 유효물질을 분리하여, 항산화 효능평가까지 진행했다. 해당 연구를 통해 학생들은 국내 학술지 논문게재를 준비하며 생명과학분야 크리스천 과학자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 20일까지 독수리학교, 중앙기독중학교, 이야기학교, 소명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 다뤄지는 천연물 분리정제 연구 과정들을 배우고 직접 단일 물질을 분리하는 실험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의정부의 탈북민 대안학교인 한꿈학교와 생명우주캠프를 1박 2일간 진행했다. 참여한 탈북민 학생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유전자, 우주, 천연물에 대해 배워 하나님의 창조를 발견할 수 있는 자연을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깊이 사랑하심을 깊이 깨달았다”며 “이를 통해 우리도 사랑을 연습하고, 그 사랑을 잘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생명우주캠프는 청소년들이 하나님께서 모든 우주 만물을 창조하셨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과 우주의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유전생명공학, 우주과학의 각 분야 교수진과 석박사 학위를 가진 크리스천 전문가들이 교육한다.

참된 과학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바른 신앙과 세계관을 가질수 있도록, 나아가 학생들이 크리스찬 과학자로서 꿈을 갖고 펼쳐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생명우주캠프 이사장 정대균 교수(경희대 유전생명공학과)는 “유전자를 연구한지 어느덧 40년이 되어갑니다. 연구를 하면 할 수록 유전자와 세포의 정교함과 규칙성과 질서는 절대로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며 “또한 지구가 속해 있는 우주 역시, 모든 천체의 규칙과 질서는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질 수 없고,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다는 것을 고백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사실을 어린이, 청소년, 교육 현장에 계신 선생님,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모든 기독교인에게 전하고 싶어 생명우주캠프를 개최하게 됐다”고 전했다.

생명우주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각 학년에 맞는 생명과 우주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제공한다. 유전자 연구와 천연물 연구, 우주과학 연구를 통해 하나님의 창조 신비를 전하며, 이러한 창조주 하나님의 성품을 따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가 고유하게 창조됐음을 배우고,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살아가는 삶을 청소년들에게 도전한다.

생명우주캠프는 다음세대를 바르게 교육하고자 하는 한국 교회와 학교 기관과 연합하여 장기적 비전을 갖고 학생들의 창조 신앙을 견고히 하는 과학 분야 교육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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