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가 2024년 Certified Software Testing Specialist(CSTS)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 과정과 전국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소프트웨어(SW) 테스트 전문가 양성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한동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이한진 교수 주관)은 포항테크노파크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력해 SW 테스트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약 4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3일간 5개 모듈, 총 21시간의 집중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CSTS 일반 등급(FL) 자격시험은 SW 테스트 전문가로서의 기본 역량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70점 이상의 높은 합격 기준을 요구한다. 이 시험은 2020년 국가공인 자격으로 전환된 이후 SW 품질 분야에서 중요한 자격으로 자리 잡았으며, 최근 3년간 평균 합격률이 약 32%에 불과하다. 한동대 학생들은 이번 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기록하며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TTA가 주최한 전국 수기 공모전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ICT창업학부 홍지영 학생은 최우수상을, 경영경제학부 유하진 학생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특히 홍지영 학생은 UX/UI 디자인과 SW 테스트의 협업 사례를 발표하며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한 과정으로 주목받았다.
수상한 홍지영 학생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고, 이러한 경험이 앞으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동대학교는 글로컬사업에 선정된 올해를 기점으로, 전인지능(Holistic Intelligence)을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며 AI 시대를 대비한 교육혁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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