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례단은 제주도 내 260km를 완주하는 동안 제주시(11월 11일), 서귀포시(11월 17일), 한라산(11월 25일) 등 세 번의 선포식을 진행했으며, 연합예배 및 포럼(11월 24일)을 통해 제주 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을 깨우고, 도청 집회(11월 20일)와 도청 앞 기자회견(11월 26일)에 참여해 제주평화인권헌장에 반대하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우리의 이 걷는 기도가 대한민국의 거룩함을 지켜내는 것을 넘어, 우리에게 복음을 전해준 미국과 서구 유럽의 국가들이 회복되는 데까지 이르도록 발걸음을 지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단은 내년 총 4차례 국토순례를 진행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백두산 여정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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