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20일 올네이션스홀에서 제13회 RPM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동대 기업가정신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선보이는 장으로 마련됐다.
대상은 AI 기반 감정 일지 플랫폼 ‘반디’를 개발한 Nein to Sick 팀(팀장 김서현)이 차지했다. 이 플랫폼은 사용자의 감정을 데이터로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아마추어 축구팀을 위한 AI 코칭 플랫폼 ‘Clutch’를 제안한 축지법 팀(팀장 박민서)이 수상했다. 이 플랫폼은 코치가 없는 팀들에게 맞춤형 분석과 지도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청중평가상까지 수상하며 대회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2030 세대를 대상으로 AI 기반 투자 시스템을 제안한 His Advisor 팀(팀장 이지원)에게 돌아갔다. 특별상은 공연 예술 창작 플랫폼 ‘알터즈’(팀장 최유진), 게임 기반 업사이클링 서비스 ‘UP to YOU’(팀장 정다은), 키워드 암기 학습 서비스 ‘메모러블’(팀장 윤성민) 등 세 팀이 수상했다.
한동대 기업가정신센터 센터장 이강 교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 창업팀들에게는 창업 공간과 멘토링 등 후속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청년 창업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사는 한동대 창업지원단장 김영진 교수를 비롯한 창업 분야 전문가 5인이 맡았다. 심사위원들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혁신적 접근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이들이 선보일 더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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