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무역물류학과 박수연(20학번)·이상엽(19학번)·황지수(20학번)·홍성원(23학번) 학생들은 이경한 교수의 지도로 진행한 ‘부산항 컨테이너 물동량에 대한 MSCRS 지수의 영향: ChatGPT 활용 뉴스 빅데이터 감성분석을 중심으로’라는 주제의 연구로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가 주최한 ‘국제공동학술대회 대학(원)생 우수논문 발표대회’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연구는 23만 개의 뉴스 자료를 기반으로 ChatGPT를 활용한 단기 해운시황 및 항만물동량 예측모형을 제안한 최초의 시도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경한 교수는 “학생들이 이번 학술논문발표대회를 준비하며 수업에서 배운 학술적 물류 지식을 현업에 적용이 가능한 실용적 방식으로 변형해 나가며 우리 사회에서 원하는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남대 무역물류학과는 지난해부터 논문경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년 연속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해왔다. 이번 장관상 수상으로 재학생들의 연구와 논문 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편, (사)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국내 16개 해운·항만·무역 관련 학회로 구성된 연합단체로, 매년 해양수산부와 함께 학술대회를 개최해 해운물류 분야 후속세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해양수산부, 한국해운협회,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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