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교회는 기존 교회가 잘못하기 때문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동체가 필요하기에 세워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새로운 공동체는 항상 필요하다. 분립 개척을 부러워할 필요 없다. 분립도 초반에는 힘을 받지만, 개척에 대한 야성 없이 덤비는 분립은 성공하기 어렵다. 처음부터 하나하나 쌓아가고 버티며 얻게 되는 리더십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우리는 이 땅에서 빛으로 살기를 고백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겠다고 고백하지만, 그 고백을 이루시는 분은 예수 그리스도시다. 내 안에 살아 계셔서 역사하시는 주님이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이루신다. 지금도 그분은 우리 인생 가운데 임재하셔서 우리의 고백을 이루어가실 것이다.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주인 되심을 선포하는 삶을 살라.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모든 것임을 선포하는 삶을 살길 바라며, 가는 곳곳마다 이 고백이 삶의 능력으로 나타나게 되길 바란다.
홍민기 – 플랜팅 시드
바울의 모든 관심은 소아시아에 쏠려 있었습니다. 자신이 나고 자란 곳인 다소가 소아시아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그 소아시아를 섬기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1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2차 전도 여행을 떠나려고 할 때 드로아에서 마게도냐 사람의 환상을 보고 유럽으로 건너가게 됩니다. 바울이 드로아에서 배를 타고 처음으로 건너간 유럽 지역이 빌립보, 오늘날의 그리스 지역입니다. 빌립보에서 큰 부흥을 경험한 바울이 그곳에 교회를 세우고 이동한 지역이 바로 빌립보 서남쪽에 있는 데살로니가였습니다. 당시 로마 제국 시대에 로마에서 그리스를 지나 아시아로 넘어가는 대로가 있었는데 그 대로에서 가장 중요한 도시 중 하나가 바로 이 데살로니가였습니다. 오늘날 데살로니가는 그리스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데 당시에도 큰 도시였습니다.
화종부 – 읽는 설교 데살로니가전후서
내가 용서했으니 너도 용서하라 당신은 누구 때문에 마음에 분노가 생깁니까? 나도 내 기준에 맞지 않게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이해가 되지 않았고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에 분노가 일곤 했습니다. ‘왜 저렇게 말하고 행동할까? 아, 짜증나고 화나!’ 주님께서는 내게 생각을 바꾸라고 하셨습니다. ‘아들아, 네가 그 사람보다 조금이라도 더 나은 줄로 생각하느냐? 아니다. 너는 예전에 그 사람보다 훨씬 더 심했다.’ 주님은 내게 ‘티 마인드’를 버리고 ‘들보 마인드’를 가지라고 하셨습니다. 그 음성을 듣는 순간 내 인생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다른 사람의 눈에 있는 티를 보는 순간 내 눈에는 어떤 들보가 있는지 살피고 회개하게 된 것입니다.
김열방 외 4명 – 용서의 비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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