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가 지난 11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대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장로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문형률)가 신학생 전액 장학금 7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최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전국장로회연합회의 문형률 회장, 차인기 차기회장, 노준복 총무, 노선회 회의록 서기, 강길수 회의록 부서기, 이만수 회계, 신현국 부회계, 한희창 장학위원회 위원장, 오병운 장학위원회 총무, 김문겸 장학위원회 회계가, 한신대에서는 전철 신학대학원장, 이서영 교학부장, 대외협력센터 박병룡 목사, 임충 서울캠퍼스 행정부처장 등이 참석했다.
문형률 회장은 “역사의 고비마다 그 중심에 있었던 한신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한신대의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한희창 장학위원회 위원장은 “한신대학교에 신학생 전액 장학금이라는 제도가 생겨 모든 학생이 수혜자가 됨에 따라 이전과 같이 학생 1명을 지정하여 장학금을 지급하면 의미가 퇴색될 것 같아 전액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 이후 간담회에서 한희창 장학위원회 위원장은 목회자 양성을 위해 학생을 선발하고 유학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에 전철 원장과 이서영 교학부장은 협조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한신대 신학생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는 미래의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해 장학금을 모금하고 한신대 목사 후보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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