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논할 때 신학은 필연적으로 창조주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의 은총에 집중하게 된다. 인간이 신학을 연구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앞에서 우리 존재의 근원을 깨닫고 구원에 이루는 길을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신앙은 반드시 인간 존재의 지향점으로 해석되어야 하며, 인간론적인 관점으로 재조명되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 논할 때, 동시에 인간에 대해 말하지 않을 수 없다. 신학적인 모든 활동은 인간 인식의 한계 안에 제한되기 때문에 우리는 신 자체의 존재를 논하기보다 신에 관하여 논의할 수 밖에 없다. 신학은 하나님을 논하기 위해 인간에 대해 질문해야 하고, 인간을 논하기 위해 하나님에 대해 질문해야 한다. 즉, 신학은 하나님에 대한 학문인 동시에 인간학일 수밖에 없는 역설적인 운명을 가지고 있다.
이경석 – 그대가 존귀한 이유
나의 나 됨이 귀한 것임을 안 이후, 비로소 타인이 그 자체로 귀함을 안 것은 우연이 아니었다. 지금은 글을 쓰기 위해 묵상하고 글을 쓰는 시간이 내게는 하루 중에 가장 즐거운 시간이다. 글을 쓰기 위해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면 내 마음에 표현할 수 없는 평안과 희락이 몰려온다. 나의 삶의 여정에서 가장 큰 영향력과 변화를 받은 것은 바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 때 수련회를 통해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것이다. 훗날 나의 노래와 나의 이야기를 통해 누군가가 예수님을 만나게 되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게 되고, 예수님을 사랑하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나의 꿈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섬김이 얼마나 귀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인지를 안다. 내 마음이 예수님의 마음을 닮았으면 좋겠다. 물처럼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듯, 물처럼 섬기는 일을 하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나의 섬김의 태도를 물에서 얻은 교훈으로 점검하여 살펴본다. 우리의 신음소리를 들으시는 주님께 감사하며 아름다운 주를 찬양하였다. 감사한 주의 은혜이다.
김원희 외 8명 – 오늘도 삶의 노래를 쓴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 해를 마치게 하신 주님께서 또 우리에게 한 해를 시작하게 하셨습니다. 여전히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코로나19도 끝이 올 것입니다. 올 한 해 소원을 이루고 행복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그 무엇보다 하나님을 기뻐하며 살아가십시오. 당신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 가운데 하나님을 기뻐하며 믿음으로 인생길을 걸어간다면 하나님의 복을 풍성하게 누리는 복된 한 해를 살게 될 것입니다. 새해가 되면 소원 중의 하나가 능력을 믿는 것일 겁니다. 그런데 성경은 우리에게 이미 능력이 있음을 가르쳐 주십니다. 당신은 당신 안에 하나님의 능력이 부어져 있음을 아십니까? 그 능력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기도가 바뀌어야 합니다. 우리의 기도는 내게 주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떠한지를 알게 해 달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당신은 이미 능력을 소유한 자입니다. 이제 이것을 알고 믿고 누리는 자가 되십시오,
문요한 – 말씀과의 친밀한 동행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