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UBF(대표 란 워드 목사)가 여성사역자들의 내면 회복 모임인 WEW(Women Encaouraging Women)를 진행했다고 최근 웹사이트를 통해 밝혔다.
이번 모임은 4번째 WEW 모임으로 ‘여성을 향한 그리스도 같은 긍휼한 돌봄: 걱정과 우울 그리고 과시적 행동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개최됐다.
그레이스 모를라 박사와 그레이스 리 박사, 그리이스 임 박사가 공동으로 모임을 인도했으며,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총 6회기를 진행했다. 북미, 벨리즈, 나이지리아, 멕시코, 케냐, 잠비아, 인디아 등, 전 세계에서 온라인으로 24명의 여성이 참여했다.
국제UBF는 “진행자가 걱정과 우울이 어떻게 영적, 혼적, 감정적, 신체적으로 우리의 전 인격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그리고 어떻게 누군가의 내면이 다쳤을 때 그리스도의 긍휼로 섬길 수 있는가에 대해서도 다뤘다”고 했다
이어 “참가자는 의사소통 기술, 적극적 경청, 공감 그리고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등에 대한 실제적 지식을 훈련받았다”라며 “이번 워크숍은 상처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워크숍 통해 어떻게 도울 것인가를 나누며 결론을 맺었다”고 했다.
한 참가자는 “하나님의 사람들도 정신적 질병에 완전히 면역이 있지는 않다는 것을 배웠다”며 또한 “정신적으로 좋지 않다고 해서 이것이 항상 약함의 싸인도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다른 참가자는 “남들에게 경청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배웠다”며 “긍휼을 보여주는 것이 말로 조언하다는 것이나 정답을 주는 것보다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했다.
이에 국제UBF는 “성령께서 이 여성들의 마음을 가운데 긍휼함으로 일하시고 이들에게 상처받은 이들을 지원하고 섬길 수 있도록 훈련하셨다. 놀라운 일을 행하신 하나님을 찬양한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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