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뼉을 한 번 쳐 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참여형 그림책 '하나님의 천지창조'(생명의말씀사)가 출간됐다.
'하나님의 천지창조'는 책이 건네는 말을 따라 '톡톡' 두드리고, '쓱쓱' 문지르며 하나님의 천지창조를 배울 수 있는 3-5세용 그림책이다. 책을 읽는 아이들의 반응을 이끌어내 함께 이야기 속에 참여할 수 있게 돕는다. 책의 지시에 따라 손뼉을 한번 치면 빛이 나타나고, 빛을 모아서 오른쪽으로 보내면 밤과 낮이 나뉘는 식이다. 하늘의 별을 불어보고, 물방울도 터뜨려보면서 하나님의 창조의 여정을 따라간다.
아이가 엄마와 함께 책을 읽다보면 하나님의 천지창조 순서를 익힐 수 있고, 몸을 쓰는 활동을 통해 아이의 소근육과 대근육의 발달을 돕는다. 한글과 영어가 함께 쓰여 있어 두 언어를 함께 배울 수도 있다. 출판사는 책에 대해 "하나님의 천지창조에 함께 참여하며 책과 친해질 수 있고, 의사소통 능력과 창의력, 문해력이 자라날 것"이라고 소개했다.
책의 그림은 기독교 그림작가 최초로 볼로냐 라가치상을 받은 조앤 리우가 그렸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세계 최대 규모 어린이책 전시회인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수여하며 아동문학계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