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학술원(원장 김영한 박사)이 지난 2일 오후 2시, 양재동 횃불회관 믿음홀에서 영성학 수사 과정 1학기 개강과 15기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예배 순서는 오성종 교무부장의 인도와 여주봉 이사장의 설교로 진행되었으며, 박봉규 사무총장의 대표 기도 후 여주봉 목사가 ‘올바른 위임명령으로 돌아가자’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이어 김영한 원장이 8학기를 수료한 최성대 목사에게 기독교학술원 수사증서를 수여하였다. 이어서 15기 신입생도인 임재천 목사, 허남석 목사(통합)의 입학선서가 있었고, 이영송 목사(기독교학술원수사, 여의도 아멘 교회 담임)의 환영사, 원장의 권설이 있었다. 수사과정 졸업을 위해서는 8학기 출석에 필수학점 64학점, 특강학점 40점 수강이 요구된다.
기독교학술원에서는 지난 1월과 2월에도 포럼이 있었다. 1월 20일에는 ‘자유 대한민국의 리더십과 기독교’를 주제로 설교와 발표가 있었고, 2월 17일에는 ‘시진핑 중국교회와 중국선교’를 주제로 설교와 강연, 논평이 있었다.
한편, 2022년 1학기 정규수업 일정으로는 1학기(2022년 3월-5월, 격주 수업(목요일 오후 1시반-5시반))로 진행되며, 김영한 원장의 ‘베네딕트의 영성(I)’ 강의, 한영태 박사의 ‘웨슬리의 제2 축복 영성’ 강의, 유기성 목사의 ‘목회와 선교 영성’ 강의, 김재성 박사의 ‘존 오웬’ 강의 등 다양한 강의가 있었다.
오는 2023 봄학기 월례포럼 일정은 오는 3월 17일(금), 오후 3시 횃불회관 화평홀에서 “팀 켈러의 유신진화론 비판”을 주제로 진행되며, 발표에는 ▲김병훈(합신대 교수)가 “팀 켈러의 창세기 해석" ▲최태연(백석대 은퇴교수)가 “라 알트의 비판" ▲김윤태 교수(백석대)가 “코스너의 비판"을 주제로 각각 발표하며, 허정윤 박사(알파와 오메가 창조론 연구소)가 논평, 권수경 박사(고신대 석좌교수)가 평가 및 토론을 한다.
또한, 4월 21일(금) 오후 3시에는 양재동 컴퍼스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진짜 예수” 주제로 이일호 목사가 설교하며, 박명룡 박사와 담임목사가 “도올의 도마 복음의 역사적 예수의 비정통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Q연구 전문가 장신대 소기천 교수가 논평한다.
마지막으로, 5월 12일(금) 오후 2시에는 양재동 컴퍼스 온누리교회 화평홀에서 생태 위기에 대한 대안을 주제로 이상직 박사가 설교하며, 김영선 박사, 전철 박사, 박찬호 박사가 각각 “탄소 중립, 생태신학”, “탄소 제로, 생태윤리”, “녹색교회, 생명신학”에 대해 발표한다. 전체 논평은 이승구 박사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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