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내 깨끗한 캠퍼스 문화와 범죄예방을 위한 2023 캠퍼스 폴리스(Campus Police) 발대식이 8일 본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학생 25명(경찰학과 20명, 외국인유학생 5명)과 하만원 대덕경찰서 생활안전과장, 강석우 중리지구대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남대 이광섭 총장은 발대식에서 “캠퍼스폴리스는 사소한 문제를 사소하게 보지 않고 우리 모두의 안전과 치안을 위한 공동체적 활동으로 인식하는 매우 중요한 자치활동”이라며 “이런 뜻깊은 활동에 참여하는 캠퍼스폴리스 대원들은 무궁한 자긍심을 품고 안전한 환경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남대 캠퍼스폴리스는 지난 2016년 창단 이후 8년째 운영 중이며, 학생들은 5명씩 5개조를 편성해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매주 윤번제 순찰을 할 예정이다.
한편, 학교 내부의 범죄 예방과 건전한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폴리스단과 경찰 관계자들이 함께 활동하여 매주 캠퍼스 내 취약 지역을 순찰하며 안전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캠퍼스 내외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들도 활동에 참여하여 캠퍼스 전체의 안전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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