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2023 ‘간사 자녀캠프’를 서울 불광동 ‘팀 수양관’에서 개최했다고 웹사이트를 통해 전했다. 3년 만에 대면으로 모인 이 캠프에는 CCC 간사들의 자녀들 120명이 참가했고, 캠프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 캠프는 ‘RESTART’(서로 이음-서로 공감-서로 나눔)라는 주제로 열렸다. CCC는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려 참가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라고 했다.
초등부 47명, 중고등부 73명으로 총 120명이 참가해 말씀집회, 레크리에이션, 순별 나눔, 아웃팅(롯데월드, 스포츠몬스터), CGRT, CCC 쇼미더머니(초등순별발표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에게 간사 자녀로서의 정체성과 믿음을 세우고, 공동체 안에서 소중한 관계를 쌓는 시간을 선사했다.
중·고등부 프로그램에는 김선교 선교사(다윗의열쇠 대표, 키퍼스처치 담임)가 집회의 주강사로 참여하여 한국 교회 다음 세대에게 비전과 도전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CCC는 “성인이 된 간사 자녀 15명이 이 캠프의 순장으로 섬겼다”라며 “어린 시절 간사자녀캠프를 경험했던 이들이 순장으로 섬김을 실천해 더욱 특별한 시간”이라고 했다.
캠프를 마치고 단체 채팅방에는 “자녀캠프 안 갔으면 후회했을 거예요. 너무너무 재밌었어요. 제가 익숙해져서 하나님을 잊고 있다는 걸 깨닫게 되었어요”, “처음 참여하는 간사자녀캠프여서 기대 반, 떨림 반으로 보냈는데 너무나 기쁘고 즐겁게 이 시간을 누리고 온 것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라는 등의 은혜의 고백이 나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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