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신임 이사장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숭실을 섬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첫째, 숭실의 기독교 복음주의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숭실로 세워가겠다. 둘째, 글로벌 숭실로의 학교 발전, 그리고 통일한국시대 평양숭실의 회복을 위해 매진하겠다. 셋째, 숭실 창학 130주년을 바라보며 숭실의 원대한 꿈에 함께 헌신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오 신임 이사장은 1956년생으로 현재 사랑의교회 담임목사, 한국교회봉사단 이사장, 국제제자훈련원 원장, 한중국제교류재단 대표회장 등을 맡고 있다. 취임식은 오는 12월 21일 숭실대학교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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