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펠 분야 정보 및 자원 교류 협력을 통한 국내외 적극적인 마케팅 시도
“아티스트 발굴 및 음원 제작 지원, 공연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
가스펠 분야 기획사 라온위즈(RAONWIZ, 김수민 대표)는 최근 글로벌 지식재산권(IP) 거래 통합 플랫폼인 아이피샵(IPXHOP, 이효성 대표)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아이피샵 플랫폼에서 새로 출범하는 가스펠 분야에 아티스트 발굴과 음원 제작 지원, 공연문화 확산 등을 통해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이피샵은 음원 콘텐츠를 제작 및 유통할 뿐만 아니라, 예술작품, 캐릭터, 웹툰, 특허권 등 다양한 콘텐츠의 IP를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 지식재산권 투자 플랫폼으로, 지난 12월 NHN벅스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였다. 지난 5월부터는 블록체인 기반 유학생 플랫폼인 두드림체인 총괄운영사 ‘다인리더스’, 드라마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한국가요작가협회’, ‘모몽스튜디오’, 콘텐츠 제작사인 ‘쿠키’ 등 올해에만 10개 이상의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고, ‘2022 메타버스엑스포’, ‘NFT 메타코리아 2022’, ‘2022 서울 머니쇼’ 등의 컨퍼런스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사업군과의 네트워킹을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 IP 마켓플레이스 전체를 통틀어 최초로 ISMS 통합 인증을 획득하였다.
라온위즈 김수민 대표는 “아티스트들에게 음원 제작비를 지원해주고 법으로 정해진 저작권료 외에 계약 조건에 따라 아이피샵에 런칭된 곡들의 IP 판매 수익과 저작인접권(음원 유통)의 수수료를 나누는 방식이 기독 아티스트들한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민 대표는 처음부터 K-가스펠의 세계 무대 진출과 글로벌 싱어들과의 협연을 염두에 두고 이 일을 시작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교회 성장을 이룬 한국교회의 저력을 바탕으로 저평가된 K-가스펠의 우수성을 K-POP 못지않게 전 세계에 알리고, 뜻있는 후원자들과 글로벌 공연의 장도 국내외에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아이피샵 이효성 대표는 “아이피샵이 이미 90여 곡의 일반 음원을 런칭했지만, 가스펠 분야는 처음 시도해보는 영역”이라며 “우리나라와 달리 해외에서는 유명 가수들이 곧 가스펠 싱어인 만큼 외국 싱어들의 음원도 라온위즈와 함께 점차적으로 런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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