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감영 선화당에서 원주시 기독교역사 133주년 기념 1차 맛보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아펜젤러 선교사와 존스 선교사 ©이지희 기자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원주시 기독교역사 133주년 기념 1차 맛보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강원감영 선화당에서 원주시 기독교역사 133주년 기념 1차 맛보기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이지희 기자
개회식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1905년에 설립되어 11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원주제일감리교회 ©이지희 기자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 서미감관을 방문하고 있다. 앤더슨 선교사는 미국 내 스웨덴 감리교회의 지원을 받아 1913년 서미감병원을 개원했다. ©이지희 기자
서미감병원 터 기념비. 서미감병원은 1933년까지 운영되다 일제의 선교사 추방으로 운영이 중단됐고, 한국전쟁 당시 소실됐다. 이후 1959년 미국 감리교선교부(주디 선교사), 캐나다 장로교선교부(머레이 선교사)가 서미감병원 자리에 ‘의료를 통한 복음 전파’라는 설립이념으로 원주연합기독병원으로 다시 개원했다. 1973년 원주기독병원으로 개칭하고, 1976년 연세대학교와 합병 후 1983년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부속 원주기독병원, 2013년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이지희 기자
캐나다 장로교에서 1921년 의료선교사로 파송한 머레이 선교사(한국명 모례리) 기념비.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및 원주의과대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윤종원 부장이 설명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1918년 건축된 일산 사료 전시관은 ‘원주 기독교 의료 선교 사택’으로 근대문화유산 등록문화재 제701호에 등재되어 있다. ©이지희 기자
탐방 참석자들이 일산 사료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며 일산 사료 전시관 관장 안성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명예교수(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지희 기자
탐방 참석자들이 일산 사료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이지희 기자
일산 사료 전시관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지희 기자
연세대 원주의과대 로비에 전시된 자료들을 둘러보고 있다. ©이지희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로비를 둘러보고 있다. ©이지희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기부자 기념벽을 둘러보고 있다. ©이지희 기자
원주시 기독교 역사 133주년을 기념하는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사진전 [그때를 아시나요 2]’ 맛보기 전시가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3일까지 강원감영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사진전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4일까지 문막교회에서 두 번째 맛보기 전시가 열린 후,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원주시역사박물관 기획전시 공간에서 본 전시로 열린다.
원주 땅을 처음 찾은 아펜젤러, 존스 선교사를 소개하고, 이후 선교사들이 원주 거리와 마을을 거닐며 포착한 사진 300여 점 중 1900년대 초 원주의 모습과 생활상을 잘 보여주는 사진 100점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이번 기획사진전은 원주시기독교연합회와 원주시역사박물관이 공동주최한다.
한편, 지난 19일 개회식 이후에는 원주제일감리교회를 방문하여 모리스 선교사 기념비와 나애시덕 선교사 기념비를 확인하고, 1913년 앤더슨 선교사가 설립한 ‘서미감병원’으로 시작된 현 연세대학교 원주 세브란스기독병원, 원주 의과대학 내 일산 사료 전시관(전 모리스 선교사 사택) 등을 방문해 원주 초기 선교사들과 기독교 유산들을 직접 확인했다.
안내 및 해설은 연세대 원주연세의료원 구매관재팀 윤종원 부장(원주중앙성결교회 장로)과 일산 사료 전시관 관장 안성구 연세대 원주의과대학 명예교수가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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