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열심을 품고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절대로 좌절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목적을 향하여 정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여러분이 감당할 수 있는 능력 이상으로 시련을 겪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으십니다.”(고전10:13) 고난과 함께 그 어려움을 벗어날 길도 준비해 주옵소서. 제가 그 시련을 견디어 낼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하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기겠습니다. 꿈을 지니고 있기에 고난 자체도 즐거워하고, 시험이 있어도 기뻐하고, 앞길이 험난해도 만족하고 즐기면서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저 때문에 저와 함께 한 사람들이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항상 소망을 갖게 하옵소서. 꿈이 있어 그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넘어지지 않게 하옵소서.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절대로 힘을 잃지 않고 목적을 향해 나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크게 쓰실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게 하옵소서. 자신의 꿈이 이루어질 것을 믿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앞서가게 하옵소서. 어디서나 주어진 일에 열심히 충성하게 하옵소서. 저에게 꿈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물을 창조하실 때 섭리가 있습니다. 저의 미래에 대해서 하나님이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하리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니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주신 꿈을 붙잡게 하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의무나 형식이 아닌 기쁨이 되게 하옵소서.

열정적인 자세는 낙오된 인생을 승리의 길로 올려놓습니다. 열정을 다해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도우심을 믿습니다. 열심에 대가는 위대한 업적입니다. 관용이 있는 사람이 하나님 앞에 쓰임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형통하심이 그 위에 임합니다. 항상 꿈을 지니고 어떤 어려운 역경 속에서도 절대로 좌절하지 않게 하옵소서. “가슴마다 파도친다. 우리들의 젊은이 눈동자에 어리운다. 우리들의 푸른 꿈.” 목적을 향하여 정진하며, 열심을 품고 최선을 다하고, 인내하면서 모든 사람에게 관용을 베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형통이 함께 하옵소서. 하늘을 바라보며 드높은 꿈을 꾸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7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와 숭의여대에서 교수, 교목실장으로 일했으며, 한국기독교대학 교목회 회장, 한국대학선교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기도시집 香>,〈주를 대림하는 영성>, 〈성서다시보기>(공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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