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이사장 이영훈)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희망박스 5천 박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굿피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 취약계층인 저소득 독거 어르신·다문화·기초생활수급자 가정 5천 가구에 총 1억 5천7백만 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를 준비했다.
이번 사랑의희망박스에는 즉석밥, 햄, 국, 반찬류 등 가정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조리식품으로 구성됐다. 굿피플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전국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배분할 계획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굿피플은 사랑의희망박스에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 담았다”라며 “사랑의희망박스를 전달받은 가정마다 기쁨과 행복이 가득 넘쳐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11년 동안 굿피플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한결같은 모습으로 사랑의희망박스를 전해왔다”며 “앞으로도 굿피플은 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돕는 손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한 사랑의희망박스는 총 21만 박스, 누계 197억 원 상당의 필수 식료품을 저소득,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미혼모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해왔다. 지난 4일에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총 3천만 원 규모의 사랑의희망박스 300박스를 전북 정읍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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