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교수(백석대 교육학)와 함께 후보로 나선 이 교수는 2차 투표 끝에 당선 기준인 3분의 2(8표) 이상을 득표해 마침내 새 총장에 뽑혔다. 이 교수는 선출 다음 날인 21일부터 4년 임기의 총장직을 시작했다.
고신대 이사회는 올해 1월 24일이었던 안민 직전 총장의 임기 종료를 앞두고 지난해 12월 후임 총장을 뽑으려 했으나 실패했다. 올해 1월과 3월 이사회에서도 번번이 신임 총장 선출은 무산되고 말았다. 매번 당선 기준인 3분의 2 득표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한편, 이 신임 총장은 고신대 신학과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리폼드 신학대학원에서 조직신학 석사 및 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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