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xt 세대 Ministry가 주최하는 ‘개척교회 힐링 세미나’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렸다.
개척교회 힐링 세미나는 개척을 언제, 어떻게 해야 할지 또는 이미 개척했지만 개인적, 가정적, 교회적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를 고민하거나 개척 여부를 두고 고민했던 목회자들이 깊은 교제 가운데 자연스러운 코칭을 받는 모임이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김영한 목사(Next 세대 Ministry 대표)는 “사역 중에 중요한 것 하나가 사람을 반겨 주고 웃어 주고 격려하는 것이다. 사람의 장점을 잘 살려 주고 더 잘할 수 있다고 세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요즘 사람들은 많이 주눅 들어 있고, 소심해져 가고 낙담하기 쉽다.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 격려하고, 세워주어야 할 시대”라며 “수많은 사람이 모인 세미나도 의미가 있지만 3~4명이 함께 코칭 여행을 통해 서로를 품어 주고 세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같이 먹고 마시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진짜 코칭이고 힐링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성종현 담임전도사(빛된교회)는 “목사님들과 늦은 시간까지 교제하면서 서로의 생각, 고민, 삶에 관해 마음껏 웃고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넘치는 섬김과 후원으로 쉼과 충전을 갖게 하심에 감사드린다. 이름도 빛도 없이 전심전력으로 영혼을 섬기고 살아가시는 수많은 개척교회 목회자들을 응원한다. 앞으로 기쁘게 성실하게 감사함으로 인천 지역과 다음세대를 섬기는 종이 되길 원한다”고 했다.
개척교회 힐링 세미나에 이어 다음 세대를 섬기는 디렉터들과 함께하는 힐링 세미나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Next 세대 Ministry는 개척 및 미자립 교회 다음세대를 위한 ‘겨울 청대청 사경회’를 오는 2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유튜브 채널 ‘다음 세대를 품는 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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