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지 않는 것을 이해하는 일은 보이는 것에서 시작된다.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은 나무를 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우리가 맺을 수 있는 가장 깊은 관계는 모든 집의 뒤뜰에 있는 것을 눈여겨보는 일상적인 경험에서 비롯된다.
우리는 스스로를 좀 더 천상적으로 만들어서 기도의 삶에 뛰어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를 좀 더 지상적인 존재로 만듦으로써 기도의 삶에 들어간다.
선, 아름다움, 하나님과 같은 추상적인 서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나무와 청개구리, 산과 모기에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기도의 삶으로 들어간다.
유진 피터슨 「응답하는 기도」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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