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삼교회(담임목사 박권규)가 지난 19일 북삼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맞이 나눔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북삼교회의 이번 기탁은 코로나 상황 속 어려운 교회 재정에도 지난달 모금된 성탄절 헌금을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액 설명절 꾸러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권규 목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마땅히 해야 할 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북삼동 취약계층 가정이 따뜻하게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북삼교회는 2017년 9월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겨울철 난방유 및 연탄 기부 △독거노인 경로잔치 지원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등 활발한 민·관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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