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
세기총 신년하례예배 주요 참석자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심평종 목사, 이하 세기총)가 11일 오후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신관 4층 크로스로드 세미나실에서 2022년 신년하례예배를 드렸다.

신광수 목사(사무총장)가 사회를 맡은 1부 감사예배는 박광철 목사(공동회장)의 대표기도, 장정일 목사(후원이사)의 성경봉독,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설교, 김기태·성두현·장인수(이상 공동회장)·김관중 목사(후원이사)의 △코로나19의 빠른 종식 △국가와 민족의 안녕 및 대통령 선거 △세기총 모든 회원들과 세계 지회장 △750만 재외동포와 세계복음화를 위한 특별기도 인도, 박위근 목사(초대 대표회장)의 축도로 드렸다.

‘하나님의 손’(시편 118편 15~16절)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심평종 목사는 “하나님의 손은 치료의 손길이다. 하나님께서 2022년에 이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치료하시길 바란다”며 “또한 하나님의 손은 보호와 권능의 손이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권능이 우리 민족과 세기총, 그리고 세계에 사는 750만 디아스포라와 함께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2부 하례회는 신광수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세기총 제3·4·5대 대표회장인 김요셉·고시영·정서영 목사의 새해인사, 참석자들의 상호 인사, 대표회장 심평종 목사의 방한용품 전달, 신광수 목사의 광고 순서로 진행했다.

김요셉 목사는 “새해가 되면 모든 게 새로워진다. 새로운 역사의 시작”이라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여러가지로 힘들고 어려웠다. 이제 브니엘의 새 아침을 맞으면서, 하나님을 믿고 자신 있게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고시영 목사는 “금년이 세기총 창립 10주년이다. 1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우선 선교사님들을 초청해 각자의 사역을 서로 나누고 그 분들을 위로하는 행사, 또 국내 성도들에게 세기총의 10주년을 알릴 수 있는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며 “이를 통해 올해가 세기총의 존재를 한국교회에 각인시키는 그런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끝으로 정서영 목사는 “건강한 몸으로 올 한해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고 한 해를 보내면서 후회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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