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인 고난과 긴급한 상황에서도 우리로 하여금 불평할 수 없게 만드는 그 비결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사람들이 죄를 범하는 것은 거의 모두가 불신앙으로 인내치 못하여 일어난다. 사람이 불만족으로 인하여, 그리고 인내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못한다는 증거가 된다.
불평한다는 것은 감사치 못하는 죄인데, 왜냐하면 실상 우리는 고난보다는 은혜를 더 많이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또한 사려 깊지 못한 죄인데, 왜냐하면 고난은 우리에게 선을 이루기 때문이다. 불평은 우리에게 죄를 짓게 하는 또 하나의 죄다.
불평하는 사람은 죄를 범하기 십상이다. 마귀는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불평하도록 만든 후에 불을 지핀다. 우리의 마음에 이러한 분노의 독심이 자라나지 못하도록 하라! 만일 어떤 친구가 다른 친구에게 돈이 잔뜩 들어있는 돈 가방을 던졌는데, 그 던지는 과정에서 머리를 살짝 스치는 바람에 찰과상을 입었다 해도 그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그가 돈 가방을 받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님께서는 때때로 우리에게 고난의 상처를 입히시는 일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우리가 더욱 부요해진다. 이러한 고난들은 우리의 영광을 더욱 부요하게 해주는데 어떻게 우리가 불평할 수 있다는 말인가?
토마스 왓슨 「거룩한 열정」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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