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과 ‘차세대 교원역량강화 세미나(Training of Next Generation Trainers)’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교수자로서 익혀야 할 온라인 교육 기술과 올바른 인재양성 교육법을 익히는 것을 목표로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 8개 캠퍼스의 현지 교원 약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지범하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교수, 최용준 ICT창업학부 교수 등이 Google Classroom, Minerva’s Forum, Notion 등 혁신적인 원격 교육 플랫폼을 소개하고 디지털 교육의 특징과 교육 인재상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르완다에 프로젝터 8대, 노트북 20대, 무선 통신망 설치 등 ICT 기자재 지원으로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을 적극적으로 도왔다.
제임스 가슘바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 총장은“이번 프로그램은 대면교육 지속의 어려움을 겪던 르완다 종합기술훈련원의 요구를 효과적으로 충족했고, 르완다 교원들의 디지털 교육역량을 강화시켰다”며 “앞으로도 자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한동대와의 다양한 교육협력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지범하 한동대 교수와 한동국제개발협력원은 2022년에 △Wiley 학술 전자저널 구독 서비스 지원 △온라인 학습관리시스템(LMS) 플랫폼 지원 △교원 대상 기업가정신훈련(NGET) 프로그램 개최 등으로 르완다 교원 역량 강화에 계속해서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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