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슬람과 이단과 동성애는 지구촌 교회를 일시에 허무는 2백 마리의 여우와 같이 하나님의 포도원 담장을 허무는 사탄의 세력이다. 이미 이슬람과 이단과 동생애에 무너진 서구교회는 재건이 불가능한 상태로 사경을 헤매고 있고, 이미 자취를 감춘 교회가 많다. 이런 위중한 때에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남겨 주신 마지막 그루터기가 되어서 한국교회를 견인하기 위해 성경적인 개혁신학을 신속하게 회복해야 한다. 이미 기회주의자들인 일부 목사는 눈치를 보면서 세상과 타협을 하고 있기에 더는 기대할 것이 없으므로, 평신도와 장로들이 깨어서 목숨을 걸고서 교회를 적그리스도의 세력과 사탄의 공격으로부터 굳게 지켜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악한 사탄의 권세를 그냥 두지 않으시고, 조만간에 심판하실 것이다.
과거 한국 전쟁과 현재 북한의 현실이 분명하게 보여주듯이 공산화가 되면 제일 먼저 처형되는 것이 목사이다. 중국과 북한과 같은 폐쇄적인 공산국가에서는 십자가와 신학교와 교회는 자취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그런데도 사상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를 넘어서 주사파가 교회에도 깊이 영향력을 행세하는 상황이다. 정신을 차리고 네오마르크시즘으로부터 교회의 순수성을 지켜야 한다. 내년 3월 9일 대선에서 이슬람과 동성애와 이단과 공산주의에 직면한 한국교회는 정권교체를 통하여 저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1. 이슬람에 대응하여
신학교에서 신약성서를 가르치는 교수가 이슬람 대책에 관심을 기울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말하면, 이슬람화 되면 기독교나 교회는 더는 설 자리가 없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이슬람국가 중의 하나인 터키에 있는 소아시아 7개 교회에 가보라. 다 무너지고 주저앉고 돌무더기만 가득하다. 이것이 이슬람의 실체이다.
우선 이슬람 대비는 언어의 싸움이다. 성경 대 코란이기 때문이다. 왜 이슬람을 회교 혹은 회회교라고 부르는지 그 이유를 아는가? 나무위키의 설명에 의하면, “회흘(回吃; 현재 중국의 신장 위구르족 자치구 행정구역) 지방에서 건너온 종교라는 뜻으로 추정되며, 명나라 때에는 회흘 지방에서 건너와 중국에 정착된 종교”이다. 그래서 지금도 위구르 자치구에서는 이슬람교가 중국대륙을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이런 사전적 설명과는 달리, 회교는 기독교의 십자가를 모두 지우고 찬란했던 기독교 문명에 회칠해서 덮었고 교회를 무너뜨린 어두운 세력이기 때문에 회교이다.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지어 신학자와 목회자 가운데 원어를 들먹거리면서 이슬람을 샬롬이나 살렘과 어근이 같으므로 평화라는 뜻이 있기에 소위 평화의 종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는 무식하고 참으로 어리석은 생각이다.
이슬람이란 무엇인가? 아랍어 동사 아슬라마("복종시키다")의 동명사인 이슬람은 "복종하기"를 뜻한다. 사전적 의미를 보면, "알라가 무함마드에게 내려준 종교"(아랍어 사전)이고, 또 "알라와 그가 준 율법에 복종하는 것"(꾸란어휘사전)이다. 한국에서는 "평화와 복종과 순종, 알라가 선지자 무함마드에게 계시한 알라의 가르침과 인도를 완전히 받아들이는 것"(한국이슬람교중앙회)이라고 정의되어 있다.
이런 정의에 의하면, 이슬람이란 뜻은 이슬람의 창시자 무함마드에게 전적으로 복종하는 종교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으므로, 평화란 의미와는 전혀 다른 뜻이다. 이렇게 복종을 강요하는 종교가 이슬람이니, 세계 곳곳에서 무자비한 복종을 단숨에 가져오기 위한 지하드 곧 성전이 자행되고 폭탄테러와 자폭테러가 만연되고 있다.
이슬람을 이단으로 보느냐 아니면 타종교로 보느냐 하는 것은 쿠라이쉬 부족의 초승달 신이었던 알라(Allah)를 기독교의 삼위일체 하나님과 같은 신으로 보느냐 아니면 다른 신으로 보느냐 하는 시각의 문제에서 풀어 나가야 한다. 즉 같은 신으로 본다면 이단이 맞다. 그러나 다른 신으로 본다면 타종교라고 해야 맞는 것이다. 이단이라는 것은 처음은 같은데 끝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슬람이 섬기는 신의 속성과 율법과 경전의 기본교리가 성경과는 처음부터 다르기 때문에 이단이 아니라 타종교로 보아야 한다.
오늘날 이슬람은 세계종교인 기독교, 불교, 유교로 불리는 4대 종교 중의 하나로 사람들에게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엄밀하게 말해서 이슬람은 기독교 이단인 영지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사이비 종교이다. 영지주의는 초기 교회의 교부들에게 영지주의란 이름보다는 영지주의에 붙여진 여러 가지 다양한 이름들을 통해서 그 실체가 알려지기 시작한 것이다. 곧 영지주의라는 이름 대신에 발렌티누스파(Valentinians), 마르키온파(Marcionites), 바실리데스파(Basilidians) 등 창시자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들이고, 어떤 것들은 발원지(오리게누스는 히브리인을 Peratikoi라 부름)나 국적(프리기아 Phrygians)을 따서 지어진 것들이다. 몇몇 다른 경우를 보면, 그들의 행동(Encratites: 절제하는 사람들)이나 교리(Docetists: 가현설주의자들, Haimatitoi: 맛디아 후손들), 그들이 열광하는 경배의 대상(Cainites: 가인파, Ophites: 뱀을 숭배하는 오피스파), 혹은 그들의 비도덕적인 관례[어떤 Simonians(시몬파) 은 그들의 난잡하고 무차별적인 관습 때문에 Entychites(시몬파의 분파)라고 불려지기도 했다] 같은 것들에서 붙여진 이름들도 있다. 이러한 이름들이 그들 스스로 지은 것은 아니다. 어쨌든 이름이 다양한 것은 영지주의 종파 간에 보이는 그 다양한 얼굴을 시사한다.
이러한 증거들은 영지주의 이단의 한 분파인 이슬람의 문헌들이 아랍어로만 되어 있지 않고 그리스어, 콥트어, 아람어, 시리아어, 페르시아어, 터키어, 중국어 등의 다양한 언어의 표현 속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지주의에서 말하는 가장 근본적인 “지식”(Gnosis)은 특별히 종교적이거나 신비적인 초자연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지식은 계시적인 경험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이상적인 철학의 지식이나 지적이고 이론적인 종류의 어떤 지식을 목표로 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그 지식이 인간 자신의 연구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늘의 명상에 머물러 있다는 점에서 우선 종교적이다. 그러한 지식은 계시에 의해서 주어지며 그것을 받을 수 있는 선택된 자에게만 가능하다. 따라서 영지주의 계보를 잇고 있는 이슬람은 비밀스런 여러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슬람이 말하는 최후의 예언자인 무하마드는 무슬림들에 의해서 모든 비밀스런 계시의 종결자라고 추앙을 받는다. 이러한 계시는 다분히 주관적이고 절대적이다. 그래서 이러한 교리로 무장한 이슬람 교리는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무슬림들에게 막강한 위력을 행사한다.
이슬람이 주장하는 계시는 신구약성경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그 진위를 따져 보아야 한다. 그 이유는 기독교보다 600년 후에 등장한 이슬람이 주장하는 교리가 신구약성경과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이다. 더구나 이슬람은 처음부터 기독교를 반대하고 성경적 신앙을 따르는 기독교를 물리치기 위한 목적으로 등장한 종교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호전적인 종교이다. 정리하여 단 한마디로 말하자면, 코란이 성경을 들먹거리고 다수 성경인물을 묘사하지만 면밀히 검토하면 성경과 전혀 관계없는 거짓이다. 이 점에서 이슬람도 성경을 들먹거리면서 기독교인에게 포교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한국교회의 크리스천들이여! 이슬람의 실체를 알고 대비하라. 한국교회가 이슬람을 막지 못하면 그 찬란하던 동로마제국의 상징이던 성소피아 교회처럼 역사의 무대에서 쓸쓸이 퇴장하고 말 것이다.
소기천 교수(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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