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중보기도는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뜻에 따르고자 몸부림치는 한 사람의 간절한 하소연'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피조세계를 바라보면서, 창조하신 하나님의 뜻과 전혀 다른 왜곡된 모습으로 일그러져가는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하나님께 '제발 좀 살려 달라'는 간절한 울부짖음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중보기도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이 고스란히 이웃을 위한 기도에도 담기는 것입니다. 중보기도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축복이자 특권입니다. 어떻게 감히 우리가 하나님의 뜻과 마음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절대 그럴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중보기도하는 이들에게 당신의 마음을 품게 하시고, 당신의 뜻을 이루어나갈 수 있도록 동행하십니다. 그래서, 중보기도에 성령의 능력이 나타날 수밖에 없습니다.
이진황 - 지금, 다시, 중보기도
성경을 기초로 한 목회적, 상담 심리학적 관점으로 통합하는 차원에서, 그리고 하나님 나라의 관점에서 목회의 현장과 상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글을 쓰게 되어서 너무나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어떤 모임에서 한 목사님이 "성경적 상담"을 전공하려면 어떤 학교에 가서 공부하면 될까요? 하고 물었다. 선뜻 대답해 주지 못하였다. 왜냐하면 신학교에서도 비슷한 질문을 받아서 어떤 학교가 좋을까 하고 조사를 해 본적이 있었는데 상담을 가르치는 신학교의 커리큘럼이 서로 비슷하였고 교과 과정에서 일반 상담이나 사회 복지 정책 과목들이 70%, 신학과 관련된 상담 과목이나 신학은 30%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상담 인턴도 병원에서 행해지고 있는 신학교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이런 교과 과정을 통하여 "기독교 상담"을 배울 수 있지만 목사나 신학생이 원하는 진정한 의미의 "성경적 상담"을 배우기 어렵다. 왜냐하면 일반 상담과 성경적 상담을 분명히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진영정, 차성목, 한혜정 - 성경학적 상담
주님 재림 전,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상을 덮을 마지막 부흥을 위해 우리는 하나님 영광의 통로로 준비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어떤 사역을 열심히 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쓰시기에 합당한 정결하고 거룩한 그릇으로 준비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스가랴서는 특별히 마지막 때, 주의 종들에 대한 말씀이다.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가 주와 함께하리라"(슥 14:5). 이처럼 세상 끝 날에 하나님께서 그분의 일을 위하여 정결하고 거룩한 종들을 세우시고, 그들에게 그분의 일을 보여 주시고 말씀하심으로 열방 추수의 사명을 완수하게 하신다. 주인이 명하지 않았는데 어떤 일을 자기 마음대로 하고, 주인이 가라 하지 않았는데 임의로 달려가는 종은 없다. 또 왕이 행차하지 않았는데 먼저 달려가는 수하도 없다. 내 일이 아니고 주인의 일이기 때문이다.
전두승 - 하나님의 음성과 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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