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크리스천의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도록 다른 어떤 것과도 타협불가한 중요한 사항들에 당신의 시간을 최대한 써야 한다. 이 타협불가한 주요점들은 하나님께 초점이 맞추어져 있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드리는 믿는 자의 삶에 필수적인 것들이라 할 수 있다. 기독교 선교단체 'Cru(Campus Crusade for Christ)'가 소개한 크리스천의 삶 가운데 잊지 말아야 할 7가지 사항을 확인해 보자.
1. 죄를 좇지 말고 하나님을 찾아라 (아모스 5장 4절)
하나님은 생명을 주시는 분이다. 그래서 당신은 다른 것들로부터 생명을 찾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죄지은 피조물로서 우리의 마음은 창조주인 하나님으로부터 방황하기 쉽다.
당신의 영혼은 세상의 다른 어떤 것도 아닌 하나님을 찾고, 알고, 또 하나님과 함께 걷도록 창조되었다. 당신이 살 수 있는 것은 오직 하나님을 좇을 때뿐이다.
아모스에서 하나님께선 그 분의 백성들의 마음을 돌리고자 계속 노력하신다. 하나님은 그들이 기근과 가뭄, 역병을 경험하게 하시지만 아모스 4장 11절의 말씀대로 여전히 그들이 '돌아오지 않았다' 고 하셨다. 그리고 아모스 5장 4절에 '너희는 나를 찾으라 그리하면 살리라'고 말씀하시며 우리의 생명이 어디로부터 나게됨을 알게 하신다. 이처럼 우리는 그 분을 찾고 구할 때 생명안에 거하게 됨을 기억해야 한다.
2.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두려워하라 (잠언 19장 23절)
하나님은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주 하나님이시다. 그 분께서 가지고 계신 권능을 생각할 때, 당신은 그 분을 두려워하고 경외하지 않을 수 없다.
당신은 하나님보다 다른 이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 신경 쓰는가? 그렇다면 먼저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라. 그리할 때 당신은 다른 이들이 당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더이상 궁금해 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길을 걸을 것이다.
당신은 영원의 빛을 받으며 살기 시작할 것이고, 사람들의 일시적인 관점은 더 이상 크게 중요하지 않게 될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할 때 이는 당신은 악과 죄로부터 지켜줄 것이다.
3. 세상이 아닌 하나님을 사랑하라 (요한일서 2장 15-17절)
당신의 사랑의 대상은 무엇인가? 권력인가, 혹은 사람들로부터의 인정인가? 세상은 우리를 유혹하여 세상의 것들을 사랑하게 하고 있지만, 오히려 당신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몰두해야 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그 분의 뜻에 따라 행하는 사람이고 또한 그 분이 주신 소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하려는 사람인 것이다.
4. 속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으라 (요한복음 8장 44절)
세상의 삶과 성경이 서로 충돌할 때, 당신은 어떤 것을 믿길 택할 것인가? 속이는 이들은 우리가 그들의 거짓말을 믿기를 원한다. 성경은 우리에게 믿음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럼에도 우리의 본성은 계속해서 불신하는 쪽으로 나아가게 된다. 당신의 적은 거짓의 아비라는 것을 잊지 말라. 그들은 당신을 궁극적으로 파괴하고자 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끊임없이 의심케 만든다.
5. 당신의 욕망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하라 (고린도전서 9장 24-27절)
당신의 욕망은 당신의 육체에 속한 열정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영혼과는 반대로, 끊임없이 만족을 모르고 채우려고 한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욕망에 조금이라도 굴복한다면, 당신의 적은 이를 통해 당신의 삶을 공격하길 시작할 것이다.
반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당신의 삶을 바꾸는 강력한 원동력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는 자기 자신, 여러 욕구에 대한 거부, 쉽게 길을 가는 것에 대한 거부, 그리고 십자가를 지고 가는 것을 수용하는 것이다. 또한 이 길은 성실함을 요구하는데 이는 하나님과 그 분의 부르심에 대한 인내뿐만 아니라 당신이 겪을 고난에 대한 인내심까지 포함한다. 당신은 오직 십자가의 길을 갈 때 욕망이 아닌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음을 기억하라.
6. 당신 자신이 아닌 하나님을 섬겨라 (이사야 6장 8절)
성경에서 '노예'가 된다는 개념은 우리가 노예이고 그 분이 우리의 주인됨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가 망설임없이 전적으로 그 분, 하나님을 섬겨야 함을 말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섬김을 하찮고 낮게 여길 수 있으나 오히려 이렇게 사랑하는 주님을 섬기는 것은 우리에게 큰 특권됨을 알아야 한다.
7. 편안함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을 경배하라 (하박국 3장 17-18절)
당신이 고통을 마주할 때 이를 통해 열매 맺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로 눈을 돌려야 한다. 고통은 궁극적으로 성장으로 귀결되며 더 큰 결실을 맺게 한다.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 기도, 찬양, 세례 등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다. 그러나 설령 고통과 시련 가운데 있을찌라도 하나님을 경배해야 함을 잊지 말라.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