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이 우리 인류에게 주신 가장 큰 선물이다. 성경에는 우리가 어떻게 기독교인이 되는지, 기독교인의 삶의 전반적인 것들이 담겨 있다.
정통 기독교는 성경이 성령의 감화와 영감으로 기록된 책임을 말하며 어떤 오류도 없다고 믿는다. 그러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비성경적인 진리를 믿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텍사스남침례회(Southern Baptists of Texas Convention) 선교부 디렉터인 셰인 프루잇 목사가 처치리더스에서 크리스천이 믿는 몇 가지 비성경적인 사실에 관해 언급한 글이 눈길을 끈다. 그는 “자주 인용되는 말들은 우리에게 그렇 듯하게 들린다”며 “성경에서 찾아볼 수 없는 구절을 성경적 진리인 양 반복해서 사용된다. 이것은 비성경적”이라고 했다.
다음은 성경의 가르침은 아니지만 크리스천이 믿는 7가지를 소개한다.
1. 우리가 죽으면 우리는 모두 같은 곳으로 간다.
우리가 갈 수 있는 가능한 두 개의 목적지가 있다. 천국과 지옥이다. 그러나 육신이 죽으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만이 그분과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14:6)
많은 크리스천들이 비성경적인 사실들을 사실로 믿고 있다는 것은 이들이 성경에 대해 완전히 무지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사도 바울의 선교 여행 당시 베뢰아인들과 같은 모습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밤에 형제들이 곧 바울과 실라를 베뢰아로 보내니 저희가 이르러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니라.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행17:10~11)
2. 선한 사람들에게 나쁜 일이 일어난다.
종종 우리 자신을 선과 악을 판단할 수 있는 심판석에 둔다. 그리고 우리는 비교라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으로 다른 사람을 판단한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모든 인간은 똑같으며, 선한 것이 없이 모두 죄인이라는 사실이다.
“기록한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롬3:10)
3. 하나님은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것 이상은 주시지 않는다.
우리의 삶 자체가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 이상의 것이며, 감당할 수 없는 것이다.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성경은 무거운 짐을 지려고 수고하고 노력하라고 하지 않고, 포기하고, 그만두고, 하나님께 내려놓으라고 말한다. 이것이 신앙이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것이 우리가 감당할 것 이상의 것이지만, 예수께서 감당하지 못할 일은 없다.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고후1: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4. 청결과 경건을 동등하다고 본다.
당신 주위의 사람들은 당신의 청결함에 찬사를 보낼지 모른다. 그러나 청결에 대함은 성경에 나오지 않으며, 부모들이 아이들이 방을 청결하게 사용하도록 하는데 비성경적 말을 할 수 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20:12)
5.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께서 모든 사람들을 창조하셨지만, 모두가 그분과 관계성을 맺고 있는 것은 아니다.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성령께서 내주 하는 이들만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다.
“너희는 다시 무서워하는 종의 영을 받지 아니하였고 양자의 영을 받았으므로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느니라.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하시나니”(롬8:15~16)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지 않거나 성령께서 내주하지 않는 이들을 향해 악한 영에 속한 자라고 성경은 말한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1~2)
“이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과 마귀의 자녀들이 나타나나니 무릇 의를 행치 아니하는 자나 또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하니라”(요일3:10)
6.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의 존재를 마냥 우리의 모든 소원을 들어 주는 믿음의 존재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가 행복하기 원하신다’며 우리의 죄악된 행위를 정당화 시키는 것을 보면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행복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과 정서에 연관되어 있다. 이것은 항상 변하는 것이다. 비록 그 모든 순간이 행복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순종·신뢰하며 우리에게 행하시는 것 모든 것이 우리의 유익을 위함임을 알기 바라신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7. 하나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이것은 대표적인 비복음적인 진술이다. 자기를 의지하고 의롭게 여기며 하나님께서 역사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더 열심히 잘해야 한다는 태도로 부추긴다. 이에 예수님은 오히려 자신을 죽이는 자를 살리실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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