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란 돈과 같아서 이 세상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힘이 없으면 무력하고 무능하게 됩니다. 하지만 힘이 넘치고 커져서 그것이 잘못 사용되어도 그 피해는 상상할 수 없이 커집니다.
첫째, 참된 힘이란 꼭 필요한 것이지만 동시에 절제와 통제가 가능한 힘이어야 합니다. 힘이란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둘째, 참된 힘이란 그 본질이 물리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이고 영적인 것에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힘은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셋째, 참된 힘이란 소유되는 것이 아니라 위탁되는 것입니다. 힘이란 일정한 시간에 절대 힘의 소유자로부터 빌려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위탁받았던 힘을 끝까지 자기의 영원한 소유처럼 착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 사람일수록 그 최후는 비참하며 그 말로는 허무합니다.
넷째, 참된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시편 18편 1절에서 보면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힘의 원천은 하나님이십니다. 누구든지 하나님을 만나본 자마다 하나님의 힘을 느끼게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하용조 「힘은 있을 때 조심해야 합니다」 중에서
출처: 햇볕같은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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