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지난해 12월 박애병원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환자들을 수용할 치료 시설이 부족해 지자 민간병원 최초로 병상 전체(220개)를 내놓겠다고 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박애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19 중증 환자의 안정적인 병상 배정과 충분한 병상 확보를 위하여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어 일반 진료기능이 제한된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이오니 널리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독교인으로 알려진 김 원장은 한양대 의대 재학시절 CCC(한국대학생선교회) 의료선교모임인 아가페에서 활동하면서 의료선교에 대한 비전을 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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