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성결신학원이 최근 이사회를 갖고 성결대학교 제9대 총장으로 김상식(金相植, 만 60세) 박사를 선출했다. 성결대가 속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는 26일 실행위원회에서 총장 인준안을 가결했다.
김상식 신임 총장은 “소통의 리더십과 융합적 사고능력 배양을 모토로 향후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할 것”이라며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10대 발전 비전을 목표로 융복합 중심의 특성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임 총장은 성결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철학과, 서울신학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M.A.),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회사 전공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군목 출신으로 육군종합행정학교 상담학 교관, 성결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평택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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