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14일 오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연합운동공로자 초청 오찬’을 가졌다. 한교총은 “연합운동에 협력한 공로자들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이날 오찬을 마련했닥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한교총 회원교단 증경총회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김경재 칼럼] 경직된 정통신학에서 역동적 갈릴리 복음에로!
1950년 6.25 한국전쟁 중 북한군에 납북되어 끌려가서 순교하신 송창근 목사께서 1940년대 대한예수교장로회 안에서 일고 있던 정통 보수신학계 신학자들과 진보신학계 신학자들 두 진영 사이에 벌어지고 있는 비생산적 교리 논쟁에 대하여 일침을 가한 유명한 말씀이 있었다: “정통이 밥통이냐?” 최근 한국 신학계에서 발생한 언론 소식을 보면, 서울신학대학교 박영식 교수의 ‘창조신학’에 대하여 성.. “저출산, 정부 힘만으론 해결 못해… 종교계 등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저출생대응기획부로 격상시키는 방안 등을 발표한 가운데,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이하 기공협)가 14일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당면한 국가소멸의 저출산 위기는 정부 혼자만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라는 제목의 이 성명서 기공협은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할 만큼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서 정부가 이제라도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 대전 최초 퀴어축제?… 시민단체들 “개최 절대 안 돼”
대전에서 최초로 퀴어축제 개최가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지역 62개 시민단체들이 14일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퀴어축제 개최에 반대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이 행사(퀴어축제)는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이전에 다른 지역에서 진행되었던 퀴어 활동의 문제 중 하나가 과다노출과 자위기구 판매 등 성적 호기심을 자극하거나 충동을 일으킨다는 것이었다”고 .. “일평생 최고 선물인 성령 받아 거룩한 백성 되자”
웨슬리언교회지도자협의회(웨협) 대표회장 양기성 목사가 14일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대학교 채플에서 ‘하나님의 터치’(창 41:38, 행 1:8)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양 목사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책인 성경은 한마디로 하나님의 신에 감동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라며 “오늘 창세기 본문의 요셉도 하나님의 신에 감동을 받은 사람이었고, 바로 왕에게 감동을 준 사람이었다”고 했다... <5월, 작가들의 말말말>
나사렛 예수의 부활은 역사 안에서 하나님의 행위로 일어난 사건이다. 그래서 부활은 통합적 도덕 질서의 바탕이 된다. 그리고 부활의 본질적 성격은 “생명을 주는 영”을 받아 새사람이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새로운 피조물의 존재론적 실체가 부활이라는 말이다. 부활은 그렇게 하늘과 땅이 하나가 된 실체이다. 예수가 죽은 자들로부터 부활한 사건은 물리적으로 입증시킬 수 없다. 그 진실성은 오직 .. 나비워십, 아홉 번째 싱글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발매
나비워십의 아홉 번째 싱글 앨범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가 발매됐다. 올해로 15년 차에 접어드는 나비워십은 그동안 많은 은혜와 감격을 경험했지만, 특히 지난 1년간 때로는 준비하고 소망했던 것들이 어그러질 때면 낙심하기도 한 시기였다고 한다... WCC의 종교다원주의 문서 및 총회(통합) 에큐메니컬위원회 문서 평가(6)
우선 제15장에 영적 여행과 종교전통에에서 WCC 중앙위원회의 “영적 여행”은 기독교를 매우 복잡한 세계적인 종교전통으로 만들었다고 평가를 한다. 이런 평가는 기독교의 전통을 존중하는 의미보다는 타종교와 대화를 거부하는 이유로 간주하는 듯이 보인다. 종교 다원주의를 지향하는 WCC 중앙위원회의 의도는 기독교가 문화, 종교, 철학적 전통 사이에서 살아가고 현재와 미래의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노.. “태아 생명 운동의 새로운 비전, SUFL”
성산생명윤리연구소(소장 홍순철)와 서울기독의사회가 공동으로 지난 11일 콜로키움을 진행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장지영 교수가 ‘태아 생명 운동의 새로운 비전, SUFL’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장 교수는 세계적으로 매년 4천 2백만 명 이상의 태아가 낙태되는 현 시대는 바로 왕의 이스라엘 사내아기 사살, 이스라엘 민족의 몰렉 제사, 그리고 헤롯 왕의 사내아기 사살 등 성경에 나타난 어린 생.. “UMC 동성애자 안수 허용, 성경 벗어난 순간으로 기억될 것”
류응렬 목사(와싱톤중앙장로교회 담임)가 미국 연합감리교회(UMC) 총회의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에 대해 “이번 사건은 현대 교회사가 성경을 벗어나 인간 위주로 흘러가 버린 심각한 실수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했다. 류 목사는 그가 속한 예장 합동 측의 기관지인 ‘기독신문’ 온라인판에 13일 실린 ‘UMC 동성애자 목사안수 허용을 보면서’라는 제목의 ‘논단’에서 이 같이 말했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목회와 설교에 대한 지혜는?
2024년 지구촌 선교목회 세미나 2차 강의가 오는 20일 저녁 8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승호 교수(한국성서대 선교신학)가 강사로 나서 ‘포스트모던 시대의 목회와 설교 지혜’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 세미나는 오는 9월 2일, 11월 18일에도 진행된다. 차례대로 △박영권 교수(영남신대 신약신학)가 ‘누가의 성전 이해: 유대교와 기독교의 연속성과 불연속성 가운데 있는 예.. 창립 118주년 맞은 美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
창립 역사가 118년인 미주 나성한인연합장로교회(담임 박일영 목사)가 창립기념예배를 12일(현지 시간) 드렸다. 이 교회는 1906년 미국 본토에 세워진 최초의 한인장로교회로, 대한제국 말기에 일제가 강제로 외교관을 빼앗아간 을사조약(1905)과 일제가 강제로 고종을 퇴위시키고 군대를 해산시킨 해(1907) 사이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