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더라는 용어는 60년대까지 없었다. 그 이전에는 성전환증(transsexualism)이라 불리었다. 성전환증은 20세기 초 성학자 Magnus Hirschfelt가 제안하였던 것이다. 성전환증은 1952년 미국 정신의학회가 처음으로 DSM을 만들 때 병명으로 등재되지 않았다. 필자가 1965년 본과 2학년 때 정신의학 교육을 받을 때 사용하던 1963년 판 정신의학교과서 Modern Cli.. 하와이 한미 청소년들, ‘대한민국 건국역사 견학’
미국 하와이의 한미 청소년 14명이 방한해 지난 8일부터 16일까지 ‘대한민국 건국역사 견학’을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 하와이 역사 클럽(Korea & Hawaii History Club, 이하 KHHC)’에 속한 청소년들로 KHHC는 2023년 11월 21일 하와이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하와이 한미 청소년들과 함께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과 대한민국 건국 역사를 바르게 알리고, 한국과 하와이.. 한국신학아카데미, 故 위르겐 몰트만 박사 장례식장·묘지에 조화 헌정
한국신학아카데미(원장 김균진 박사)가 지난 3일 작고하신 본 연구소의 명예자문교수이셨던 위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박사님을 추모하며 고인의 장례식과 묘지에 본 연구소 원장의 이름으로 조화(弔花)를 헌정했다. 한국신학아카데미는 “그가 남기신 ‘희망의 신학’의 업적은 불안에 휩싸인 현대인들로 하여금 소망을 보게 한다”며 “故 위르겐 몰트만 박사님의 치열하고 겸허한 연구의 생에 .. “참전용사 희생으로 대한민국에 자유와 평화, 번영이”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가 14일(이하 현지 시간) 오후 미국 텍사스 댈러스 알링턴 쉐라톤호텔(Sharaton Hotel Alington)에서 참전용사 초청 보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미국의 6·25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전사자와 실종자의 가족,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정영호 주휴스턴 총영사, 짐 로스 알링턴 시장, 한인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과 만찬 행사가 열렸.. 터키 헌법재판소, 선교 활동한 외국인 9명 추방 결정
터키 헌법재판소가 외국인 기독교인 9명을 ‘선교 활동’ 혐의로 추방하기로 한 정부의 결정을 확정하면서, 이들을 국가 안보 위협으로 규정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N-82” 이민 코드를 근거로 한 이 지정이 외국인들의 합법적인 거주 지위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다수 의견서는 “이민 및 국경 통제에 관한 공공 .. [김경재 칼럼] 바울은 몸이 성전, 수운은 천주님 모심(侍天主)
금년은 수운 최제우(1824-1864)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천도교, 학계, 그리고 인류문명의 ‘개벽’을 갈망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점점 커나가고 있다. 한국인들은 모차르트나 다윈 등 서양의 유명인 탄신 200주년이 되면 관심과 특집기사가 많다. 그런 관심과 언론계의 특집기사는 좋은 일이지만, 우리 자신들의 직계 조상의 위대성을 모르거나 무시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것이다. 이 글.. 한신대, 2024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 총평회 개최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교수학습지원센터(센터장 나경욱)가 지난 12일 오후 3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1319 회의실에서 ‘2024 수요자 중심 교육을 위한 신진교원 교수역량강화 워크숍’(이하 신진교원 워크숍)의 총평회를 가졌다. 이번 총평회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신진교원 워크숍의 성공적인 종료를 기념하고, 향후 교원 간 교류 활동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이번 워크숍은 최근 3년간 임.. [신간] 복음을 들고 너에게 갈게
교회를 다니면서 아직 복음이 낯선 이들과 교회 안에 오래 머물며 그 문화를 누려왔으나 복음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하고 설명할 언어가 없던 많은 성도가 있다. 저자 배준영 목사(서울 상도동 동광교회)는 신앙생활을 하고는 있지만 그로 인한 기쁨이 없던 나, 주일예배 한 시간 남짓을 제외하고는 일상에서 하나님을 거의 떠올리지 않는 나, 학교나 회사 또는 모임에서 아무도 내가 크리스천인 걸 모르는 .. [신간] 허드슨 테일러의 영적 비밀
19세기 중국 내지 선교의 아버지라 불리는 허드슨 테일러는 복음 사역자로서 맡겨진 책무를 감당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았다. 이 책은 그의 삶과 신앙을 다룬 책으로 그의 영적 여정과 중국에서의 선교 활동을 통해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하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승만의 북한구원과 자유통일 의지 계승·실현해야”
샬롬나비(상임대표 김영한 박사)가 14일 서울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 선교동에 있는 샬롬나비 사무실에서 ‘정전협정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과정의 역사적 의의’라는 주제로 2024년 상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주제발표는 김재동 목사(하늘교회 담임, 대한역사문화원장)가 맡았다... 한기총 “의사의 집단 휴진 총파업 강력 반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가 “의사의 집단 휴진 총파업을 강력히 반대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15일 발표했다. 한기총은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 총파업을 예고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집단 휴진 또는 총파업과 같은 방식의 집단행동은 결국 의사집단이 카르텔임을 스스로 밝히는 것임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고 했다... ‘1심 징역 23년’ 정명석, 여신도 추행 혐의 검찰 추가송치
여신도를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3년을 선고받은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79) 씨에 대한 추가 고소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 충남경찰청은 최근 정 씨의 강제추행 혐의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정 씨는 2018년부터 충남 금산에 있는 JMS 수련원 등지에서 30대 여성 신도 A씨를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