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난민영화제가 오는 22일, 압구정 CGV에서 '오늘의 나, 내일의 우리'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영화제는 낯선 '난민'이라는 단어와 주체를 영화를 통해 이해하고 함께 나아가고자 하는 주제로 포문을 열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는 난민인권네트워크와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가 공동 주최하며, 공익법센터 어필이 주관하여 총 4개의 영화를 상영한다... “신앙생활 중심에 ‘말씀묵상’ 놓고 모든 목회 구조 단순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 한목협) 제25차 전국대회 및 백석바른목회협의회(대표 김자종 목사) 목회 컨퍼런스가 ‘말씀이 삶으로!’라는 주제로 17일 서울 은혜광성교회(담임 박재신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예배에선 손인웅 목사(한목협 명예회장)가 설교했고, 강안일 박사(숭실대·서울신대 강사)가 ‘본회퍼의 말씀 묵상’,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대표).. “목회 방법론보다 목회자로서 정체성 고민이 더 중요”
목회전수연구원(대표 양승훈 목사) 주최로 ‘목사론 컨퍼런스’가 17일 일산광림교회(담임 박동찬 목사)에서 열렸다. 이날 일산광림교회 담임 박동찬 목사가 주 강사로 나서 강연했다. 박 목사는 “‘못된 열매 맺는 좋은 나무가 없고 또 좋은 열매 맺는 못된 나무가 없느니라(눅 6장 43절)’는 말씀처럼 ‘어떻게 목회할 것인가’라는 방법론보다 ‘목사라는 존재가 어떻게 좋은 나무가 될지’를 고민해야 .. <6월, 작가들의 말말말>
한때 저는 상습적인 술꾼, 술집 순례자, 끽연자, 까탈스럽고 잔소리하기 좋아하는 남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2002년 크리스마스 성탄절 날, 저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때는 마침 성찬 예식이 있어 조그마한 잔에 들어있는 한 모금의 빨간 포도주를 마시는 순간이었어요. 전날 마신 술로 약간 덜 깬 채, 저는 조용히 하나님과 제 속의 자신에게 무언가 말하고 있는 저 자신을 알게 .. 교회는 감성터치 신학은 영성신학
21세기부터 한국 교계에서 급격히 타나난 현상은 교회 감소다. 이는 성도들의 감소를 말하는 것으로서 1970~80년대 성도들의 가슴에 활활 타오르던 성령의 감화와 감동이 식었음을 말한다. 주간 예배도 1~2 회로 줄어들었고, 새벽기도회도, 심지어 주일학교 마저 없어져 가고 있다... 한교총 “의료계 집단휴진 결의, 국민들 납득 어려워”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장종현 목사, 이하 한교총)이 ‘집단휴진 속히 철회하고 국민의 생명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제목으로 17일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교총은 이 호소문에서 “환자의 생명을 살리고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수고해 온 의사들이 환자를 떠나 집단휴진까지 결의함으로 사태가 악화 된 것에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기원해 온 한국교회는 우려와 함께.. 정부, 의사 집단 진료거부에 ‘중증응급질환 순환당직제’ 전국 가동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16일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확정된 이 같은 대응책은 광역별로 최소 1개 이상의 당직 의료기관을 24시간 운영해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진료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재명 “언론 검찰 애완견” 발언 논란… 국힘 “전형적 범죄자 모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언론을 '검찰의 애완견'이라고 비난한 것을 두고 16일 국민의힘 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이재명 대표는 15일 서초구 법원에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검찰이 주는 정보를 받아 열심히 왜곡, 조작하는 것 아니냐"고 언론을 비판했다... 국힘, 원구성 대치 속 대응 방안 ‘고심’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둘러싸고 여야 간 극한 대치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일주일 가까이 대응 방안을 놓고 심각한 고민에 빠졌다. 당 주류는 민주당이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전면 백지화하지 않으면 '강경 대응'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성태윤 정책실장 “종부세 폐지 또는 전면 개편 필요”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6일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폐지 또는 전면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성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주택가격 안정 효과는 미미한 반면 임차인에게 세 부담이 전가될 수 있는 요소가 상당히 있다"며 종부세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청소년사역 부흥으로 한국교회 마지막 불씨 일어나길”
청소년 사역팀 로그워십(LOG-WORSHIP)과 하늘가족교회, 청소년문화공작소가 공동 주관하는 ‘2024 로그워십 청소년여름캠프’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곡성 목화마을농어촌인성학교에서 열린다. ‘BASIC(brother and sister in christ)’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듣고 성령으로 하나 되는 교회의 삶을 살아가도록 돕.. ‘대왕고래’ 탐사예산 0.2%에 불과... 시추비 조달 ‘먹구름’
올해 정부의 유전개발사업출자 예산 481억원 중 0.2%에 해당하는 10억9100만원만이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에 배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올 연말 계획된 시추 비용 확보가 어려울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13일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